2020.01.12 18:51
2020.01.12 22:00
2020.01.12 22:56
20만명 이상이 참여한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책임자가 답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건에 대해 청와대 책임자가 뭐라고 답하는지 듣고 싶네요.
청와대가 20만명 정도의 국민의 표에는 좀 신경을 쓸지 궁금합니다.
2020.01.13 09:31
인사권은 고유 권한입니다. 하면 그만이죠.어차피 조선시대 왕처럼 한마디로 뭘 좌지우지 하는것도 아닌데 청원제도 자체가 웃긴거죠. -어차피 청와대에서 할수 있는건 거의 없고 관련부서에서 챙겨보게 하겠다 정도가 대부분- 전형적인 쇼통.
2020.01.13 10:56
검찰 인사권은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선출된 대통령의 권한은 국민에 의해 부여된 것입니다.
대통령은 자신에게 권한을 부여한 국민들이 인사권 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일부 국민들은 대통령이 검찰 인사권을 이용해 청와대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청원은 그렇게 생각하는 국민들이 상당수 있음을 대통령에게 보여주어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 행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청원에 동의하는 국민의 수가 많을수록 좀 더 깊이 돌아보겠지요.)
2020.01.13 11:18
멀리 갈것도 없이 이번 검찰인사가 잘못이다.라는 의견이 48%정도 됩니다.-최근 여론조사 결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118169
의견을 들어서 생각이 바뀔 정권같으면 애초에 그런인사를 할 이유가 없구요. 원래 그런 정권이라는 뜻입니다. 20만명이 넘는다고 해서 진지하게 그걸 생각안할거라는거죠. 듣자하니 조만간 수사팀 실무간부들까지 다 갈아엎는다면서요?
문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은겁니다.
2020.01.13 11:32
대통령 국정지지도 여론조사는 보통 1000명의 표본으로 합니다.
여론조사에 의해 걸러진 1000명의 국민이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의견을 잘 대표하는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또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검찰 인사권이라는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가 아니라 대통령의 국정 전반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사안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이 청원은 검찰 인사라는 특정 사안에 대해 (여론조사에서 걸러진 국민들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어하는 적극적인 국민 20만명이 뚫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입니다.
대통령에게 국민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는 많을수록 좋고 참여한 국민이 많을수록 좀 더 잘 전달되겠지요.
2020.01.13 11:35
전국단위여론조사에서 표본이 몇명이냐하는걸로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다는건 이미 수많은 여론조사 연구를 통해서 입증됐습니다.
대선여론조사도 끽해야 1000명의 표본인데, 그게 실제 결과하고 크게 달랐나요? 여론조사 조사 대상자 선정은 인구비례를 맞춰서 표본추출한것이지 여론조사에 의해서 걸러짐.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2020.01.13 11:47
저는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대통령 국정지지도 여론조사 전화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 같은 사람은 정치적 사안에 대한 의견을 어떻게 표출해야 할까요?
여론조사에서 '걸러진'이라는 표현은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못한'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청원은 여론조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국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직접 표출할 수 있는 한 방법이겠지요.
청와대 청원 게시판은 아직도 있나요?
일자리 상황판도 아직 있기는 한 것 같더군요.
데이터 업데이트가 안 되는 것 같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