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오타쿠 남성을 위한 갱생 교육서 같은 느낌인데..

어떻게 보면 코미디 같기도 하고

그러고보면 딱 현실 여캐 공략을 위한 메뉴얼.. 이런느낌으로 쓰여져 있다고나 할까..

게임오타쿠들에게는 상성이 잘 맞을지도...

 

정말 중증 오타쿠(일반인과 거리가 먼)에게 하나하나 '일반상식'을 가르치는 느낌이라

이게 정말 진지한 자세로 쓰여진건지 농담인지 헛갈리더라구요...

옷 벗기는 방법 1, 2, 3 뭐 이런거

 

아무튼 일반인의 관점에서 보면 저 '진지한' 느낌이 코미디가 되더군요...

실용서로서나 그냥 재미로 보면 그저 그렇습니다만..

 

앞부분은 설렁설렁 넘어가고 섹스에 주력하는 점은 아무래도 책을 팔기위한 방편 같기도 하고

문제는 그렇지만 그 섹스부분도 막상 정말 실전에 적용하기는 좀 그렇다는 점이..

그러면서도 어떤부분은 쓸데없이 꼼꼼하다는 점에서 재미가 있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그냥 재미로 한번쯤은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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