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8 13:44
어젯밤부터 무한반복중인 노래에요
델리 스파이스 '고백'
엊그제 후배녀석이 소개팅한 남자와 사귀고 있다며,
그 사람이 기타를 치며 뜨거운감자의 '고백'을 불러가며 고백을 했다는 염장을 접하고
생각난 다른 '고백'
뭐 안겨있을 넓은 가슴팍도 따로 생각날 사람도 없지만.. 크흑 ..
중2때까지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이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 곳에 없어
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체 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하지만 미안해 이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이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하지만 미안해 이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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