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5 16:2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텔레비전에 파니 나오네요...
2.
실수로 칼로리를 조금 많이 섭취한 것 같아서 2시간 동안 자전거질을 하고 돌아왔어요. 두꺼운 옷을 입고 나와서 별로 안 춥네...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손가락이랑 발가락이 시려워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3.
입김과 함께 나오는 체온을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에 전달하는 장치 같은 거 있을까요. 너무 분주하려나요. 그래도 이렇게 마구 나오는 체온을 그냥 버리는 건 낭비 같아요.
4.
여기서 샤브롤 회고록을 연재했는데, 깔깔거리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미남 세르쥬]랑 [사촌들]로 데뷔하는 게 끝이라 조금 더 이어지는 걸 보고 싶군요.
http://trafic.tistory.com/m/post/list
5.
서울이나 수도권의 공간이라는 게 뻔한데, 그래도 아는 곳이 텔레비전에 나오면 여전히 신기하단 말이죠. 심지어 종로 같은 뻔한 곳이어도.
6.
급진적 진화를 다 읽었어요. 요새 왜 이렇게 논스톱으로 질주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리스트에 한 권이라도 책을 더 채우겠다는 갈망? 오늘이 크리스마스가 아니었더면 책을 돌려주고 몇 권 더 빌려왔죠. 지금까지 읽은 책은 110권. 내년에는 200권을 넘길 수도 있어요. 못할 것 뭐 있나. 그게 원래 제 독서량일 걸요. 요새가 게을렀죠.
7.
내년이 되면 슬슬 장편 작업에 들어가야죠. 거미줄 그늘을 빨리 완성하고 싶지만, 근미래 테크놀로지에 대한 잡지식이 바글거리는 지금 상태를 고려해보면 평형추 장편 버전을 먼저 시작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8.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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