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5 13:49
1. 하이힐에 스타킹으로 나가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시는 나이시라면, 그렇게 나갔다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아예 그런 생각 자체가 안 나요. ㅎㅎ
참고로 털신에 오리털 파카로 무장하고 모자까지 눌러쓰고 돌아다니니까 그냥저냥...얼굴이 자두색이 된 것만 빼고는 괜찮았어요.
2. 전 러브액츄얼리의 그 스케치북 고백 장면 정말 싫어요.
사람 뭐 다 찌질하죠. 알아요. 그래서 더 싫어요.
3. 벤허를 잠깐 봤습니다. 꽤 늦은 시간까지 하더군요. 잠깐 본 거긴 하지만, 전 예전의 그 벤허가 아니라는 걸 오늘 게시물 볼 때까지 몰랐어요. 화면을 보정했나보다 그 생각만 했죠.
주인공이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애기 얼굴이네. 내가 늙긴 늙었어...라고 생각하면서 잠들었어요. 점점 기억에 자신이 없어져요.
그런데 멧살라는 여전히 아저씨 얼굴이던데요. 제 기억으론 멧살라가 벤허보다 더 젊고 잘생겼었는데.
4. 지금 이범수가 나오는 무슨 영화인가를 하네요.
지금보다 좀 젊어보이고, 때국물이 덜 빠진 이시영이 나옵니다. 얼굴에 젖살이 통통해요.
이범수 완전 제 타입이에요. 눈이 크고 몸집이 아담한 남자.
2010.12.25 14:12
2010.12.25 14:13
2010.12.25 15:20
2010.12.25 15:28
2010.12.25 14:39
2010.12.25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