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마다 다른 식문화에 대해..

2012.08.24 01:00

골칫덩이 조회 수:6406

예전에 듀게에서 콩국수-설탕 에 대한 글이 있었죠!!!

식문화에 지역차가 있듯, 집안차가 있고 또 개인차가 있겠습니다.

어디소설에서도 '우리집 야끼소바에만 계란후라이가 얹어나온다 그래서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고도 했구요

저희 집은 이모부 두분과 아부지가 ㅇㅇ우유대리점을 하셨었구요. ㅇㅇ우유가 아닌 우유는 맛이 달라 먹지 못할 정도로 우유에 대한 미각(?)이 뛰어 났던 시절이 있었더랬습니다 ㅋㅋ

사촌언니와 저와 동생은 우유에 밥을 말아 먹었는데,
이때 반찬은 아주 잘 익은 총각무김치였죠!!!

분말로 만든 크림스프에도 우유를 말아먹었는데 맛이 아주 일품. 포인트는 김치반찬!

제가 이 얘길 친구들에게 하면 하나같이 "토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ㅠ.ㅠ 한입먹어보고 말하란말이죠~~!!!

우유에 밥 말아먹는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혹시 듀게으 다른 가정에서도 독특한 식문화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닭도리탕에 감자를 넣지 않는다던지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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