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캐나다 친구가 보기엔 눈에 들어오는게 이런 거랍니다.

 

1. 여자들이 아이스크림 (즉 아이스바)를 먹으면 껍질을 버리지 않고 항상 바나나 까는 듯한 모양으로 껍데기로 감싸고 먹는게 이상하더랍니다.

 

2. 지폐를 너무 깨끗하게 쓴답니다. 자기들은 바지 주머니에 구겨 넣기도 하고 접기도 하는데 항상 똑바로 펼치고 구겨지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게 신선하답니다. (이건 뭐 개인 별로 틀릴 수도)

 

3. 고기에 가위질 하는 것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답니다.

 

4. 음식점에 플라스틱 모양 견본들 진열해 본 거 보면 정말 신기하고 이상하답니다.

 

5.  성적표를 받으면, 남의 성적에 관심 갖는게 이상하고 물어보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게 이상하답니다. ( 이건 저도 이상)

 

6. 버스정류장에 버스 오는 대기 시간 표시가 너무 정확해서 신기하답니다.

 

 

등등..

물론 불평불만도 많지만 기억나는 건 이 정도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3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76
124553 [요가] 중에서 특별한 감탄 [5] thoma 2023.10.23 229
124552 프레임드 #591 [2] Lunagazer 2023.10.23 76
124551 사진이 작지만 많이 아는데 얼른 이름은 한사람만 가끔영화 2023.10.23 137
124550 잡담 -코 훌쩍이는 소리가 울리는 공유오피스에서(가을영화 이야기) [2] 상수 2023.10.23 168
124549 지난 일요일 팔레스타인 연대시위 다녀왔습니다 [11] Sonny 2023.10.23 471
124548 플라워 킬링 문/준플 2차전 [10] daviddain 2023.10.23 242
124547 [넷플릭스바낭]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비교적 짧은 잡담 [20] 로이배티 2023.10.23 518
124546 잡담, 애프터눈티와 자유 여은성 2023.10.22 224
124545 프레임드 #590 [2] Lunagazer 2023.10.22 80
124544 생각은 실제와 얼마나 부합하는가(이론에는 한계가 있지, 누구나 링 위에 오르기 전에는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가리를 한대 얻어맞기 전까지는) [2] 상수 2023.10.22 317
124543 이스트반 사보의 중유럽 삼부작 ‘메피스토’ ‘레들 대령’ ‘하누센’ [6] ally 2023.10.22 227
124542 ENTJ에 대해 catgotmy 2023.10.22 201
124541 장르소설 영어 [3] catgotmy 2023.10.22 196
124540 "인셀 테러" 라는 책의 소개기사 입니다. [1] 나보코프 2023.10.22 302
124539 준플 1차전 NC: Ssg [11] daviddain 2023.10.22 129
124538 [영화바낭] 늑대인간 말고 늑대인간 엄마 이야기. '울프킨' 잡담입니다 [3] 로이배티 2023.10.22 250
124537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이태원참사 다큐 "크러시' [7] 사막여우 2023.10.22 638
124536 수원 점집 금화당을 보니 가끔영화 2023.10.21 353
124535 짧은 바낭ㅡ 와카 전 보고 떠오른 14년 두산 야구 [2] daviddain 2023.10.21 153
124534 플라워 킬링 문 [2] daviddain 2023.10.21 33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