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개고기 맛있나요? (이럴 때 저도 폭발 댓글 한번 경험해 보고 싶어요)

2011.06.27 00:24

루이스 조회 수:6207

저도 이럴 때 살포시 숟가락 하나 얹고 싶어 질문 합니다. 개고기 맛있나요?

여태까지 개고기 2번 먹어봤는데

1. 10년도 훨씬 전에 아버지께서 개고기를 드시는데 집에 개고기 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어머님이 식당에서 한그릇 사와서 식탁에 놔둔거 몇숟가락 떠먹어본 기억

2. 전 직장에서 클라이언트 접대로 비싼 개고기집 가서 몇점 주어먹은 기억 - 마지막에 나온 볶음밥은 먹어도 된다고 해서 한그릇 다 비웠는데 알고 보니 국물에 볶은 거라고 해서 살짝 체하기까지 했다는...

(수육과 탕을 시켰는데 진짜 비싸더라구요. 강남에 있는 개고기집이라 그런가?)

그런데 그 전까지 개고기 좋아하는 분들에게서 들은 말들, 즉 개고기 한번 먹으면 절대 그 맛을 잊지 못한다는 등 소고기 인줄 알고 먹으면 다들 깜박 속아 넘어가서 맛있게 먹는다는 등 이런 저런 말들을 들어서 은근 기대했었는데 뭐 별로... 제 입맛엔 소고기보다 맛도 없고 살짝 냄새도 나는거 같고

한 마디로 '이 가격에 이런 고기를 먹고 싶지는 않다'는 겁니다.

거기다 어지간한 한우집을 능가하는 ㅎㄷㄷ한 가격이라니...

살포시 기대도 했었거든요. '어지간한 소고기의 퀄리티를 능가하는, 그야말로 살살 녹는 고기겠지!' 하는 기대가 컸었는데 한마디로 기대했던것 보다 훠어어어얼씬 더 맛없었다는...

'뭐 이런 걸 그리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먹다니' 하는 실망감때문에 진짜 슬펐다는... -_-

사실 전 지금도 궁금해요. 정말 개고기가 매니아들이 추천하고 감탄하는 만큼 맛있지 않을가 하는 기대도 하고, 제가 두 번 살포시 맛만 본 개고기는 조리법이나 뭐가 잘못된, 즉 1류가 아니라 2류, 혹은 3류 개고기집이라 맛이 없던 거고 정말 잘하는 개고기집에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지 않을가 하는 기대도 하구요.

누가 진짜 진짜 맛있는 개고기집 데리고 가면 못이기는 척 '아이 이러시면 아니되와요'라는 식으로 먹어보고 싶은데 일단 비싸니 사 줄 사람은 없겠군요 (아아 눈물이 T.T)

근데 개고기가 진짜 남자한테 좋나요? 어지간한 보양식품은 살포시 무시할만한 퀄리티의 음식이라던데...

고기는 고기일 뿐, 이제 슬슬 보양식에 눈돌아가는 나이?, 이 게시물을

자두맛사탕

2011.06.27 00:26

찔기고 냄새 심합니다.
다른 이야기인데 소문에 따르면 악어 고기가 그렇게 맛있다더군요.

댓글
魔動王

2011.06.27 00:28

별로라는 입장 - 영양학적으로 소고기랑 비슷한데 오히려 지방이 많아서 해롭다는 입장 (안용근 식품영양학박사)

좋다 라는 입장 - 영양소의 구성은 소와 비슷, 그러나 개의 지방에는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성분을 볼 수 있음 (소지방은 굳기름 개지방은 불포화 지방산 , 주로 생선과 견과류에 있고 불포화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것은 심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영양과 생활이야기> )
그 외 옛 문헌이 그 효능을 입증 <명의 별록><도의보감><당본초>

정도...입니다.

댓글
메피스토

2011.06.27 00:29

고기 자체를 맛없게 조리해서 일수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죠. 무엇보다도 취향이에요. 어떤 사람에게 홍어는 한번 중독되면 절대 멈출 수 없는 음식이지만, 어떤 사람에겐 "화장실 변기냄새나는 음식"에 불과하죠. 개라고 다를껀 없어요. 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합니다.

댓글
루이스

2011.06.27 00:32

근데 전 냄새나고 극악스런 삼합도 완전 좋아하거든요. 넘 비싸서 사주는 사람이 없어서 못먹지
마스크와는 다르게(이건 뭔 말?) 삼합도 잘먹고 과매기도 잘먹고 어지간한 음식은 없어서 못먹거든요. 근데 왜 개고기만은 넘어서질 못했을까요?
그러고 보니 삼합도, 개고기도 완전 럭셔리한 음식이군요. 요즘은 개고기 탕 1인분 얼마나 하나요? 제가 마지막으로 먹었을 때는 만원이내였나 만원 정도였나 그 수준이였던 거 같은데요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1.06.27 00:32

맛있던데요.
야왕이랑 한 젓가락 하고 싶네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ports&page=2&sn1=&divpage=16&sn=off&ss=on&sc=off&select_arrange=hit_7&desc=desc&no=89375

댓글
dewy

2011.06.27 00:33

상당히 비싸지 않나요? 아직 못 먹어봤지만, 댓글을 드리고 싶어서(...)
한 때 브리짓드 바르도였나. 프랑스 여배우가 한국은 야만적인 나라라며 개고기 문화를 공격한 일이 있었잖아요. 그 때 반발심이 들어서 아빠한테 개고기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실현이 되진 않았었어요. 먹을 일이 있다면 먹기야 하겠지만 굳이 먹고싶진 않아요.

댓글
루이스

2011.06.27 00:36

근데 보통 개고기는 탕이나 수육으로만 먹나요? 또 다른 조리법이 있나요?
회라던지 샤브샤브라던지 뭐 그런거 없나요? (순전히 100% 호기심 때문에 물어보는 거에요, 비아냥거림 절대 아님)

댓글
혼자생각

2011.06.27 00:36

어릴 때 동네에 흔히 보신탕집이 있을 때 지나댕기면서 냄새가 역하고 느끼해서 한번도 먹어보질 않았네요. 앞으로도 못 먹을 듯.... -_- 무슨 맛인가요? 내장탕 먹으면서 약간 향이 비슷하지 않나 싶었는데 (들깨향?) 맛도 비슷한가요. 고기말고 국물맛.

댓글
루이스

2011.06.27 00:37

맞아요. 탕 몇숫가락 먹었을 때 느낀 건 '이건 고기맛이 아니라 들깨맛으로 먹는 거구나'라는 거였어요
역시 제가 먹은 개고기는 저질 퀄리티였던 거에요. -_-

댓글
응앙응앙

2011.06.27 00:38

고기는 별로였는데 국물은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근데 그게 아주 어릴 때라 잘은 기억이 안나고
전 영양탕이라길래 영양을 넣고 끓인 건 줄 알고 먹었죠 쩜쩜쩜.. (근데 어린 나이에 영양이 뭔지는 알았나봐요 ㅋㅋ)

댓글
루이스

2011.06.27 00:40

뭐에요 -_- 순식간에 댓글 50개는 그냥 휙휙 달릴 줄 알았더니 이제 고작 10개 내외라니...
근데 야왕이 뭐에요? 야구 왕? 야동 왕? (죄송해요...)

댓글
27hrs

2011.06.27 00:41

먹어봤는데 야들야들하고 냄새는 딱히 안 거슬리고... 뭐 그랬어요. 먹을 만하더군요.

그런데 몸보신 음식은 아니죠. 요즘 사람들이 뭐 못 먹어서 탈 나나요, 먹어서 탈이 나지...

댓글
메피스토

2011.06.27 00:41

루이스/
지역마다 달라요. 다른고기도 마찬가지지만 개값도 똑같은 탕인데 어디는 8000원 어디는 12000원 어디는 20000원.

맛도 가게마다 엄청달라요. 예전에 안산 모처에 있는 어느집에 갔는데, 뭔 맛이 우리끼리 먹다말고 "야, 이거 병들고 고기도 없는 작은 애완견 훔쳐서 파는거 아냐"라는 말을 했던 곳도 있고, 아니, 이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당장 즐겨찾기로 삼아야겠어!라는 곳도 있죠.

댓글
빛나는

2011.06.27 00:42

중앙아시아 여행갔을 때 고려인 집에 식사초대를 받았는데 돼지,소,닭,토끼도 아닌 어떤 다리로 만든 고기가 있었어요.
약간 매운 갈비찜스럽게 만들었더라고요. 전 안먹었는데 동행은 맛있었대요.

댓글
혼자생각

2011.06.27 00:43

고기 비린내 누린내 없애려고 요리에 넣는 게 들깨니깐, 하여간 개고기가 냄새가 나긴 난다는 거군요.;

댓글
루이스

2011.06.27 00:44

제가 먹었던 탕은 '이 뭐 이런 싸구려 육계장보다도 못한 퀄리티라니!' 였고 수육은 원할머니 보쌈보다도 못한 맛이였어요
그냥 이대로 개고기에 대한 환상을 갖고 쭉 사는게 좋을까요? 누가 저에게 진정한 개고기's 월드를 열어 주세요 ㅋㅋ

댓글
프레데릭

2011.06.27 00:44

고기 자체는 거의 먹지 않았고 국물만 먹었는데 진하긴 했어요.. 들깨인가요. 그게 들어가서 비린내가 덜 났던 듯.

댓글
혼자생각

2011.06.27 00:45

개고기 얘기는 그만하고 케백수2에서 닥터후 마지막 편을 봅시다.

댓글
메피스토

2011.06.27 00:46

고기 냄새는 뭘 넣고 얼마나 삶느냐에 따라 천지차입니다. 된장을 넣었을때와 커피를 넣었을때 냄새가 다르고, 조리방법에 따라 마지막에 소주를 부었을때와 청주를 부었을때의 냄새가 또 다릅니다. 어느곳엔 들깻닢과 부추를 듬뿍 넣지만 또 어떤곳에선 들깨만 넣죠. 어느곳에선 기름장만 준비해주지만 또 어떤 곳에선 쌈장에 가까운 된장을 줍니다. 어느곳은 '국'에 준하는 농도의 탕을 내주지만, 또 어떤 곳에선 소스에 준하는 농도의 국물을 내주죠.

많이 드시면 개를 보는 눈이 트이실겁니다. 이걸 개안이라고 합니다(믿거나 말거나..).

댓글
프레데릭

2011.06.27 00:49

전문가시네요;

댓글
혼자생각

2011.06.27 00:51

많이 먹으면 조금 있다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제목처럼 개를 보게 되나보죠. '고녀석 맛나겠다' (2011년 7월 7일 개봉)

댓글
도로테

2011.06.27 00:55

그냥 고기도 국물도 먹을만 했는데 굳이 내 돈 주고 다시 먹고 싶을 정도는 아녔어요.
예전에 똑바로 살아라 였던가요? 어느 시트콤에서 김민정이 보신탕을 가리키며 어머 그런 걸 어떻게 먹어 호들갑을 떨다가 호기심에 몰래 먹어봤는데 그 맛에 반해서 가족들이 안 보는 틈을 타서 보온병에 든 보신탕을 맛있게 먹었던 게 기억나네요.

댓글
자두맛사탕

2011.06.27 00:58

진짜 드라마의 그런 설정들이 이상하더군요. 모르고 먹었는데 확 반한다... 이런게....

댓글
루이스

2011.06.27 01:00

개고기 이야기를 하는데 왜 전 돼지껍데기가 땡기죠? 잘 구어진 돼지껍데기에 이슬이 한잔! 캬아~~~

댓글
유디트

2011.06.27 01:02

전 집안 어른들이 개고기 안드셔서 사회 생활하면서 남들 먹는 것 주워먹어봤는데... 딱히 이 음식을 내 돈을 내고 먹어야겠다 싶을 정도로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먹던 삼계탕을 마저 맛있게 먹었죠. 전 닭고기 마니아....
댓글이 생각보다 폭발하지 않아 보태봅니다. >.<

댓글
루이스

2011.06.27 01:02

그러게요. 이 글은 그저 망한 글 T.T

댓글
soboo

2011.06.27 01:06

제가 작년 이맘적에 "솔까말 개고기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네요...."라고 했다가 폭풍댓글 까임을 당했었죠.
고기맛으로 치자면 마블링 끝내주는 스테이크가 최고 아닌가 싶다는 소신은 여전합니다. 개고기 가격 좀 비싼가요. 그 돈으로 그 맛은 좀 손해보는 느낌. 하지만 중국에 오니 개고기가 꽤 싸서 먹을 수 있으면 먹습니다;;;
아마도 이 글에서 된장냄새가 약해서 (개고기 vs 스테이크) 반응이 미지근한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댓글
루이스

2011.06.27 01:07

뭐야! 소부님이 쓰심 폭풍댓글이고 제가 쓰면 망글이 되나요... 나 이 정도로 관심 못받는 듀게 왕따였단 말인가요 -_-

댓글
불별

2011.06.27 01:07

전 진짜 맛없어서 싫어합니다; 몇번을 시도해도 이걸 왜 먹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댓글
루이스

2011.06.27 01:12

떡밥 왕성할 때 듀게 관심좀 받고 싶었는데 제대로 망한거 같아 눈물 범벅인채 잠자리에 들어야 겠군요 흑흑...

댓글
혼자생각

2011.06.27 01:18

개꿈 꾸지 마세요~~~ ^^

댓글
아를의방

2011.06.27 01:22

시골 출신이라 1년에 3~4개월은 냉동실에 개고기를 채워두고 컸는데 고기 자체가 누리고 질겨서 소, 돼지, 닭에 비해 기호성이 좋지 못합니다.
물론 보신탕으로 넘어가면 손맛이 마법을 부릴 순 있겠지요. 그래도 서울 보신탕 가격 생각하면 soboo님 말씀대로 그 돈이면 소고기 먹겠다는 쪽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매력있는 음식도 아닌데 이미 나쁜 경험있는 분이 다시 도전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메피스토

2011.06.27 01:27

아무튼, 루이스님이 호기심을 가지시는 부분;'맛'이 좋냐 나쁘냐엔 정답이 없습니다. 조리방법, 선호도에 따라 갈리니까요. 입맛에 영별로라면 안드셔야죠. 정말 비리고 못먹겠는데 먹을 필요 있나요. 참고로 전 돼지건 개건 소건 약간의 짐승냄새;누린내를 더 선호하는 그룹인지라 냄새에 거부감이 덜들더군요.

댓글
샤유

2011.06.27 01:40

제 기준에서는 맛 없었어요.

댓글
물고기결정

2011.06.27 01:55

어머니께서 먹이시려고 육개장처럼 보이는 설 내오셨는데, 국물 먹어보곤 느끼해서 포기.(그 당시엔 소고기도 느끼했어요)

그 후에 된장넣고 수육해서 주셨는데, 깻잎 두장에 싸서 네 입 먹고 말았어요. 여전히 저에겐 개고기는 느끼해요.

댓글
장생

2011.06.27 02:06

전 개고기 좋아합니다. 여름에는 계절 내내 먹을 정도에요.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고 무엇보다 맛있습니다. :)

댓글
autechre

2011.06.27 02:17

저같은 경우는 솔직히 맛있지는 않더군요. 그 물컹한 느낌도 싫고, 요즘은 손질을 잘해서 냄새가 안 난다고 하지만 그래도 뭔가 비린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처음 두세 번은 사실 억지로 먹었습니다.
근데 의외로 몸에 굉장히 잘 받더라고요. 인삼도 받는 사람, 안 받는 사람이 있다는데 개고기도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몇년에 한번 생각나면 먹게 되더라고요.

댓글
경경

2011.06.27 02:29

전 어릴 때 한번 집에서 (이런저런 요리 전에) 고기만 삶았을 때 너무 냄새가 역해서 그때부터 확실히 개고기를 거부하게 됐어요. 그 전에는 분명히 육개장 맛이랑 다른데 왜 엄마는 자꾸 육개장이라고 뻥 치고 보신탕을 먹이려고 하는 걸까... 하는 정도로 맛이 다르다는 것만 느껴서, 기분상 내키진 않지만 저렇게 먹이려고 하니 토할 맛도 아닌데 먹지 뭐 하던 어린이.

댓글
졸려

2011.06.27 05:24

잘하는 집은 맛있고 대충하는 집은 맛없죠. 음식이란 다 그런것^^.
냄새가 난다, 질기다 뭐 그런건 약간의 선입견이고 요리해논걸 그냥 먹게되면 잘 몰라요.

댓글
스트로브

2011.06.27 05:47

들깨 가루 적당히 들어가면 고소하고 맛있죠. 좋은 건 먹어도 속이 덜 불편... 소화 잘가 된다고 해야하나.;;

댓글
할루키게니아

2011.06.27 08:05

가격대비 맛에서 영 끌리지 않아요. 어디서 굴러먹던건지 모르는 유통과정도 보존기한도 없는 관리상태 개판인 고기라 더 안끌림.

댓글
shortycat

2011.06.27 10:12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희가 개맛을 알아?
두마디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어쩌다 실수로 한번 먹어 봤다는 개고기를 가지고 개맛을 평가하면.....
어디서 냄새나는 냉동수입 돼지고기를 먹어보고는 "아 돼지고기가 이렇게 저질 고기구나" 하고 떠들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죠.

댓글
Silencio

2011.06.27 10:16

솔직히 맛있어요. 밖에서 사먹어본적도 있는데(외국인 친구들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그중 반은 호기심으로 갔다가 결국 자리를 피하더군요ㅎ 남아서 먹은 친구들의 반응은 한번쯤 먹을만은 하지만 기름이 너무 많고 비싸며, 굳이 또 먹고싶지는 않다는 평) 유명한 식당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지방이 너무 많았고요. 집에서 한건 맛있습니다.

댓글
Sugar Honey Iced Tea

2011.06.27 10:31

맛있습니다. 아버지가 좋은 곳만 데려가셔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댓글
sarah

2011.06.27 11:11

일단 너무 비싸요. 저도 누가 사줄 때만 먹어봤는데, 전골은 괜찮았어요. 고기 자체가 가진 맛이 강하다보니 들깨나 부추를 잔뜩 넣어 먹어도 고기 맛이 가려지지 않더라고요.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었던게 염소고기스튜였어요. 딱 한번 먹어봤는데, 소나 돼지와는 다른 터프한 맛이 인상적이더라고요. 해외교민들은 여름에 흑염소 등을 공구해서 보신탕과 비슷하게 끓여먹기도 한다더군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2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45
123743	프레임드 #490 [4]	Lunagazer	2023.07.14	91
123742	애플티비 제작, 소니 배급 리들리 스콧, 와킨 피닉스 나폴레옹 예고편 [8]	상수	2023.07.14	412
123741	오펜하이머 오프닝 룩(유니버셜 공식 유튜브) [3]	상수	2023.07.14	285
123740	넷플릭스 BEEF가 에미상 11개 부문 13개 후보.. [3]	폴라포	2023.07.14	486
123739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관객평점이 올라오는 중인데	상수	2023.07.14	631
123738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pero acuerdo de ti/dirrty	daviddain	2023.07.14	164
123737	주윤발 건강이상설 확산...은 사실 확인이 필요하네요. [3]	영화처럼	2023.07.14	441
123736	한컴타자라는 취미 [2]	Sonny	2023.07.14	313
123735	XXX HOLiC 만화책	catgotmy	2023.07.14	143
123734	유승준과 한국의 복수 [3]	여은성	2023.07.14	691
123733	7월 13일- 나이스데이	상수	2023.07.13	210
123732	[티빙&웨이브바낭] 기대와 다르게 너무 멀쩡한 영화였던 '골렘 위치 스토리'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07.13	247
123731	요즘 드라마 보면 남자 연기자들이 일반인 같이 생겼어요 [5]	가끔영화	2023.07.13	626
123730	웬즈데이 4화 [1]	catgotmy	2023.07.13	150
123729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3.07.13	464
123728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커닝 파트 1 (약스포) [5]	가라	2023.07.13	478
123727	프레임드 #489 [2]	Lunagazer	2023.07.13	84
123726	[왓챠&티빙바낭] 다시 B급 호러 둘 묶음 잡담, '포드'와 '극한 캠프' [5]	로이배티	2023.07.12	280
123725	프레임드 #488 [4]	Lunagazer	2023.07.12	97
123724	R.I.P Milan Kundera(밀란 쿤데라, 1929-2023) [6]	상수	2023.07.12	451

첫 페이지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