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6년전에 펀드로 꽤 수익을 보고 신기해서 그 금액을 고대로 나눠 신규 펀드를 두개 들고

남아있던 펀드 2개는 그냥 뒀었거든요.

 

그런데 계약 기간 2년이 지난 다음 확인해 보니 정말 바닥도 이런 바닥이..

원금만 건지면 바로 빼겠다 생각했는데, 급하게 돈 필요하지 않으면 그냥 두라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그냥 잊어 버리고 있었어요. 확인은 1년에 서너번 할까 말까. 그런데 할때마다 시름만 쌓여가고..

 

그러다가 오늘 정말 우연히 인터넷뱅킹에 들어갔다가 생각이나서 확인해 봤는데

오오!!! 펀드가 드디어 수익 모드로 돌아왔더군요!

일단 2개는 여전히 마이너스 2개는 플러스인데,

한개의 펀드 수익율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전체적으로 플러스가 됐어요.

 

이렇게 오른걸 보니 신기해서 본전만 찾으면 빼겠다는 생각은 던져두고

일단 오른 펀드의 원금을 제외한 수익분만 환매 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10월에 갈 여행 경비가 충분히 충당되더군요!

 

결론은 공짜로 여행가게 생겼다는 이야기랄까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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