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캐릭터들을 엄청 좋아하는데 전시회는 그닥 좋아하는 애가 아니라서

살짝 불안했지만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친구가 대만족을 해서 사진과 영상을

엄청 찍고 왔어요.


혼자 갔더라면 so so한 정도였을거 같기도 하고 포토존 위주라서 혼자가면

심심하고 뻘쭘할 가능성이 높을거 같네요.


미니언즈 캐릭터와 피규어들이 잘 배치되어 있고 체험할 놀이가 많아서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보내다 오긴 했어요.


차마 아이들과 함께 바나나 볼 풀에 뛰어들어가지는 않았지만요;;

바나나 볼 풀은 미취학 아동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네요^^


미니언즈 캐릭터 중에 누구를 닮았느냐는 테스트가 있는데

리더인 "케빈"이 되더군요. 사실 미니언즈 캐릭터가 이렇게 서로

다른 아이들인 줄도 첨 알았네요!!!!!


슈퍼배드3는 안봤는데 이 전시회 보고나니 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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