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2035846i


안철수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이 일단 ‘안철수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안 전 의원의 인지도를 선거 전략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3일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총선까지는 안철수신당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선거 뒤에 국민 공모로 구체적인 당명을 정할 것”이라며 “신당 이름을 사용할 수 있을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친박연대 등 특정 정치인을 지지한다는 의미의 정당명은 있었지만 정치인의 이름이 고스란히 당명에 직접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창당준비위원회를 포함해도 없던 사례”라고 설명했다.

친박연대를 정당명으로 등록한 2008년 정치권에서는 ‘정당을 희화화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선관위는 당시 “유사 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정당법 41조 외에 정당 명칭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고 유권해석하면서도 “특정인을 연상시키는 문구가 포함된 정당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사회통념에 비춰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이런 지적에 대해 또 다른 안 전 의원 측 인사는 “신당 이름은 측근과 지지자들 사이에서 한마음으로 모아진 의견이고, 당명 사용은 문제없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다”며 “촉박한 선거 기간을 감안하면 필요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당명으로 '안철수신당'을 검토한다고 해서 나쁜 ㅈㅅ 놈들이 음해하는 건줄 알았는데...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당명을 뭐로 하든 그 당의 중심이 안철수라는걸 모를리가 있나요.

굳이 '안철수'라는 이름을 당명에 넣어서 거부감과 희화화를 할 필요가 있을지...


안철수도 바보가 아니다 보니 자신을 이용하려고 접근하는 자들을 알아볼 눈은 있는데...

그 사람들을 진짜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은 없다 보니..

멘토니 측근이니 하는 사람들이 자주 바뀝니다. 

아마도 '이 사람도 나를 이용하려는구나' 하고 경계를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뇌피셜)


이번에 귀국 한것도 그렇고...당명 정한 것도 그렇고, 안철수의 불안감을 자극해서 이용해먹으려는 자들이 안철수가 다급하게 해서 이용해 먹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총선까지 안철수신당 으로 선거 치르고 난 후에 적당한 당명 정하겠다는 것은, 총선에서 폭망하면 안철수한테 볼일 없다며 떠날 사람들이 그득하다는 이야기잖아요.

그 좋아하는 혁신이니 미래니 공정이니 하는 이름 넣어서 당명을 정하던지...아니면 중도당이라고 하던지..


진짜 안철수는 측근이라고 나대는 것들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요즘 이태규가 측근이랍시고 여기저기 인터뷰 하고 다니던데.... 아마 총선 지나면 이태규 측근 아니라는 얘기 나오고 젤 먼저 이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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