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번도 콘솔게임기를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저것 해보고픈 마음은 많았는데, 이일 저일에 치이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결국 사질 못했죠.


그러다가 이번에 어찌저찌하다가 한 5개월 정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마 제 인생에서 몇 번 없을 시간적 여유와 심리적 여유가 둘 다 있는 휴지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그 기간 동안 뭔가를 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놀라고 하네요. 

 

아마도 그 기간이 끝나면 지금까지 보다도 훨씬 바쁜 삶을 살아야겠지만, 

어쨌거나 이번 기회에 평생 못해본 콘솔 게임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여유기간이 최대 다섯 달 정도이니, 중고로 사서 하다가, 팔 수 있으면 다시 중고로 팔거나, 주변에 넘기지 않을까 싶네요. 


그 다섯 달 동안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콘솔과 게임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추천해주시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재밌게 즐겼던 게임들을 말씀드리면,

문명 4(이건 심지어 아직도 가끔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파랜드 택틱스(그 옛날 그 게임), 바이오 쇼크 시리즈가 있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46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30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516
111198 이런저런 일기...(기대감) [1] 안유미 2020.02.01 393
111197 심약해서 전염병만 돌면 감기기운이 느껴져요 [3] 어디로가야하나 2020.01.31 558
111196 [바낭] 옥뮤다 삼각지대의 시대는 갔다!! [6] 로이배티 2020.01.31 922
111195 Six degrees of 마틴 스콜세지/ 알 마르티노 [3] mindystclaire 2020.01.31 530
111194 [강력스포일러] 파이널 디씨젼... [6] 가라 2020.01.31 510
111193 안녕 광저우 [12] 날다람쥐 2020.01.31 969
111192 벌써 1월도 마지막이군요(워렌 버핏의 조언) [2] 예정수 2020.01.31 478
111191 [넷플릭스] 판소리 복서 올라왔습니다. [9] eltee 2020.01.31 737
111190 [서브웨이] 듀게팁도 못 믿을.. [11] toast 2020.01.31 951
111189 전세기 바낭 + 동네 고양이 생태 보고서 - 특보 [6] ssoboo 2020.01.31 764
111188 윈도우10으로 다들 바꾸셨는지 [12] 노리 2020.01.31 1093
111187 김동조, 윤석열, 대선후보 여론조사, 컨테이젼 (2011) [25] 겨자 2020.01.31 1231
111186 게시판에 그림 올리는 게 정말 오랜만이네요 [5] 낭랑 2020.01.31 428
111185 요즘 미디어 [8] 양자고양이 2020.01.30 677
111184 직장에서 떨려남. 내가 필요한 곳에서 일다운 일을 할 수 있을 날이 내게 올지 [9] 산호초2010 2020.01.30 1077
111183 악과 생명 [8] Sonny 2020.01.30 549
111182 요즘은 3인칭을 그, 그들로 통일하나요? [4] 예정수 2020.01.30 600
» [듀나인] 콘솔 게임기 및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MELM 2020.01.30 579
111180 [스포일러] 샤말란의 '글래스' 결말에 대한 투덜투덜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0.01.30 665
111179 이런저런 일기...(서울, 지역색) [1] 안유미 2020.01.30 41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