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간안철수를 썼지만...


https://www.ytn.co.kr/_ln/0101_20210216000605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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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통보한 토론 횟수 제한 규정을 이유로 들었지만, YTN 취재 결과, 선관위는 19년 전 유권 해석을 참고하라고 안내만 했을 뿐 이번 사안에 그대로 적용되는 건 아니며,


정작 이와 관련한 안 후보 측의 질의도 없어 법리검토 자체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표면적인 이유와 달리 방송사 선정과 토론방식을 둘러싼 양측의 샅바 싸움이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안 후보 측은 금태섭 후보 측이 주관 방송사 등을 미리 정해 아니면 말고 식으로 몰아붙였고, 토론 형식도 주제 없는 '묻지마 토론'을 요구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태규 / 국민의당 사무총장 (국회의원) : 질문 1, 2, 3번 다 정해서 지금, 달달달 외워 와서 답변하는 그런 토론을 우리가 요구하는 게 아니잖아요. 주제를 정한 다음에 그 주제에서 자유 토론하면 되는 거잖아요, 누군가 주도권을 가지고.]


금 후보 측 얘기는 정반대입니다.


주관 방송사의 경우 안 후보 측이 특정 매체만 고집했을뿐더러, 토론 하루 전까지 구체적인 토론방식도 내놓지 않아 진짜 토론 의사가 있는 건지 의심스럽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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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표님 협상 실무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하루만에 밝혀질 핑계를 댔군요.

아오 ㄷㅅ 들...


일단 포인트는 태서비가 가져갔는데, 원래 최소 2회 하기로 했었고.. (1차 15일, 2차 25일(?))...

1차가 18일로 늦춰줬는데...

3월 1일에 결과 발표 하려면 최소한 여론조사 3일은 돌려야 할거고, 그럼 아무리 늦어도26일에는 여론조사 들어가야 하니, 안대표님 실무자가 1차 결과에 만족해서 침대축구 하면 25일 TV 토론은 나가리 될 수 있어서...

태서비가 포인트 땄다고 만족할 순 없겠네요.


사실 태서비는 우리 철수님 이기겠다고 나왔다기 보다는 졌잘싸 하려고 나온거라 토론회 한번이 아쉬워서...

이번에 딴 포인트가 도움이 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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