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7 13:31
1시 30분 시작인데 아직 광고하고 있어요.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2021.01.17 14:45
2021.01.17 15:44
2021.01.17 16:03
크리스틴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데요. ^^
<오페라의 유령>은 짝사랑의 모든 걸 담고 있는 것 같아요.
비밀스러운 사랑을 할 수밖에 없는 남자주인공의 처지, 추한 자신에 대한 모멸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 그 사람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상대를 바라볼 때의 고통,
자신이 갖지 못한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충족시키려는 욕망, 자신을 파괴하려는 충동,
매력적인 소재예요. ^^
Jascha Heifetz: Korngold: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2021.01.17 16:05
아앗 저도 방금 오페라의 유령 보고 여기 들어왔는데 찌찌뿡
2001년도에 오페라의유령 한국초연 윤영석팬텀과류정한라울로 봤습죠.
2006년 유럽여행가서는 영국런던에서 또 오페라의유령을 보고.
오늘 영화보니까 가사가 뜬금없지않고 다 상황에 맞는 가사더군요.
크리스틴은 표정이 모자란듯하면서도 현명했던듯요.
2021.01.17 16:16
앗 채찬 님 찌찌뽕 ^^
저는 처음엔 <오페라의 유령>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언젠가 유튜브로 가사를 다 보고 나서 좋아졌어요.
숨어서 누군가를 지켜보며 그 사람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 좋아해요. ^^
Anne-Sophie Mutter - Korngold: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1악장
<오페라의 유령>의 노래들은 가사가 참 로맨틱해요.
저는 멜로디보다 가사가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