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철수 대표님이 서울시장 재보궐 후보 선호도 1위를 하셨습니다! 

이분 1위 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눈물 나셨을 듯.


12월 31일자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안대표님이 24.9%로 2위 박영선 13.1%를 거의 더블스코어로 이겼고요... 3위인 나경원이 10.7, 오세훈이 9.2 인거 고려하면 범야권에서는 상대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1월 4일자 윈지코리아컨설팅에서는 범여, 범야로 나누면서 가상대결까지 했는데... ( http://www.wgk.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173 )

안대표님이 28.5%로 범야권에서 2위 나경원(12.9)을 더블스코어로 눌렀고

가상대결에서는 vs 박영선에서 47.4:37로 10%차로 이기는 걸로 나왔습니다.

나경원이 vs 박영선에서 40.1:39.8로 오차범위내에서 지는 걸로 나오고, 오세훈이 43.9:38.7로 5.2% 차이로 이기는 걸로 나왔거든요.


나경원이 2위를 하긴 했는데 오세훈이랑 차이가 거의 없고, 가상대결에서는 오세훈이 조금 나은 것으로 나오네요.


여권인사들은 박영선 장관이 아직 출마선언을 안해서 그렇다. 하면 이벤트 효과로 지지율이 올라갈거라고 행복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반면, 국힘당 나경원-오세훈은 안철수한테 이렇게 호락호락하게 야권 통합 후보자리를 줄 수 없다며 둘이 만났는데, 딱히 결론은 못냈다고 합니다.


슬슬, 국힘당이 안대표님 발목잡아 끌어 내리고 국힘당 후보를 내려고 할텐데, 누가 그 역활을 할지 궁금합니다.

일단, 국힘당 인사들은 안대표가 경선 참여 해야 한다고는 하는데... 경선률이 호락호락하진 않겠지요.

안대표가 국힘당 입당은 안하겠다고 했는데, 후보 되는 대신 입당 하라는 조건을 내걸수도 있지 않을까..?


나경원은 한물간 오세훈한테마저 경쟁력에서 밀리다니 치욕일 것 같고.. 그래서 더 나가겠다고 할 것 같네요. 

오세훈은 사실 이번에 나가면 대선 포기, 안나가자니 대선 경쟁력 저하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서 결국 오세훈vs나경원은 나경원의 우격다짐이 이길 것 같습니다. 다만, 나머지 올망졸망한 서울시장 후보들이 어떻게 합종연횡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우리 안대표님 국힘당의 온갖 계략을 이겨내서 서울시장 본선 꼭 가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국힘당에서 탈당해서 국힘당계 무소속으로 나오는 사람이 없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P.S) 여권에서 유일하게 공식 출마선언한 우상호는 리얼미터에서는 추미애, 박주민보다도 떨어지는 7등(4.4%) 하셨고, 윈지코리아에서는 범여권에서 박주민에게 밀린 3위(8.5%) 하셨네요.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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