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그랜파/ 럭키 (영화얘기)

2021.02.01 18:47

채찬 조회 수:334

토요일 오전에하는 '영화가 좋다'를 즐겨봅니다.

새로운 영화에 도전하기보다 안보는걸 택하는 편인데

두 영화 다 영화가 좋다에서 막 재미있는 것처럼 소개해서 동거인한테 결제해달라고 해서 보게되었습니다.

듀나게시판에서 회원리뷰가 있는지 검색해봤는데 둘다 없어서 그냥 끄적거려봅니다. 


오 마이 그랜파에는 로버트 드니로와 잭 에프론이 나옵니다.

(자발적)섹스/마약/폭력은조금 : B급 영화입니다. 

로버트 드니로가 이런 영화에 왜 나왔을까 잭 에프론은 드니로 나온다니까 나왔겠지 싶습니다. 아님 말고요.

조금 보다가 미성년자 둘은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하고 봤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잭 에프론 보는 재미로 겨우 완감했습니다. 

제가 성담론에 대해서 그다지 자유롭지 못한것 같아요. 


럭키는 유해진의 유해진을 위한 유해진에 의한 영화입니다.

아 조윤희도 좋아요.

일본 원작인지 모르고 봤는데 약간 '의잉?' 스러워던게 일본원작이라서 그런가 싶습니다.

암튼 유해진 좋아했는데 이 영화보고 더 좋아졌습니다.

못생긴 사람이 외모를 극복하고 매력적임을 확인하는 스토리 너무나 좋아합니다.


성담론에 자유롭고 외모에도 자유로운 듀게분들의 답글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38
114961 [넷플릭스바낭] 신정원의 최근작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을 봤습니다 [14] 로이배티 2021.02.26 962
114960 작가의 역할, 이야기 구상, 금요일과 갑 [2] 여은성 2021.02.26 512
114959 와 타코벨 개존맛 [2] 한동안익명 2021.02.26 804
114958 [게임바낭] 요즘 끝낸 게임 둘 잡담 [10] 로이배티 2021.02.26 599
114957 [금요안철수] 안철수-금태섭 2차 토론 시청 후기 + 오랫만에 간철수 가라 2021.02.26 650
114956 백신을 맞겠다고 했어요. [7] 채찬 2021.02.25 1359
114955 우울한 일상... [1] 여은성 2021.02.25 487
114954 2020 듀나 게시판 영화상...드디어 정리했습니다 [5] 예상수 2021.02.25 762
114953 소설을 쓰려면 어떻게 연습하면 될까요? [9] 한동안익명 2021.02.25 885
114952 만국의 해외동포들이여 단결...은 아니고 영화를 보자! - 미나리 [12] 애니하우 2021.02.25 1056
114951 고양이 참치캔 기부 하고 왔어요 ! [4] 미미마우스 2021.02.25 408
114950 가상얼굴 유튜버 [2] 메피스토 2021.02.24 653
114949 선셋 대로 [12] daviddain 2021.02.24 633
114948 보스와 반나절을 보내고 [2] 어디로갈까 2021.02.24 774
114947 열심히 사는 일상 여은성 2021.02.24 390
114946 아침에 다들 어떻게 잠 깨시나요 ? [11] 미미마우스 2021.02.24 852
114945 길고 길었던 연휴가 끝나갑니다 [15] soboo 2021.02.24 916
114944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6] 조성용 2021.02.24 966
114943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2002) [5] catgotmy 2021.02.23 418
114942 흑인배우가 백인 역할을 맡을 때 - 브리저튼의 경우 [34] Bigcat 2021.02.23 32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