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이렇습니다. 주변에 알게된 아가씨 둘이 있는데,둘다 저한테 호감이 있습니다.저도 그중 한명에게 호감이 있는데 다른 아가씨쪽이 좀 더 저에게 적극적으로 대쉬 하는중에요. 다른 아가씨는 제가 호감있는 아가씨의 선배구요.
음..아무래도 상황이 저렇다보니 제가 다가가기에 그 아가씨가 곤란한 입장인데 좋은 생각있으시면 듀게분들께서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양연화네요. 은근 피곤하시겠지만. 그 둘 모두와 사귀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면 그닦 곤란할 것 없어 보이는데요. 호감가는 아가씨에게 확 접근하시고(설마 선배눈치 보느라 거절하겠어요),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아가씨 쪽에는 사실대로 말하시면 되잖아요. 예상되는 그녀의 상심은.. 뭐, 그건 그녀의 문제지요, 가엾지만.
사실 이건 MK님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그 여자분들이 감당하셔야 할 문제인데.;; 선배분이 MK님께 고백하기 전에 그 분 마음은 모르는 척 하고 후배분에게 마음이 있는데 좀 도와달라는 식으로 상담해 보시면 어떤가요. 선배분 성격에 따라 위험도가 높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MK님께 미운털 박히기 싫어서라도 두 분 잘되는거 방해는 안하시거나 만약 성격이 아주 좋으시다면 깔끔하게 후배분이랑 잘 되게 밀어주실 수도 있고요. MK님이 후배분에게 대쉬하는게 후배분이 MK님을 생각하는 마음보다 적극적이라고 보여지면 어쨌든 두 분 잘 되었을때 후배분께 갈 마음의 화살이 MK님께로 좀 분산되지 않을까요? 물론 선배님이 질투가 심하시다면 선수쳐서 방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커플버튼 100회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