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 인생

2020.01.07 03:09

가을+방학 조회 수:599

유학 생활을 하다 아버지 사업이 몰락하며

한국으로 와 군대를 전역하고 독학사로

방통대 학위를 딴 뒤

물류센터 공장 경비업 호텔 인터넷 신문사 기자

등등 안 해본 일 빼고 다 해보며

최저임금에 한참 못미치는 저임금을 받거나

아예 월급자체를 받지 못하며 정말

하류 인생을 전전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우연한 기회로 들어온 이 회사에서

수습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정규직을 따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월급은 적고 노베이스에서 배우기엔 일도

벅차지만 워라밸이 제가 꿈꿀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직장이고 직장내 분위기도 좋아서

욕심이 나네요...

일은 어렵지만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6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0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98
111212 정상인들이 좀 찾아오나 싶었더니 [6] 도야지 2020.02.02 1063
111211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두개 - 체념증후군의 기록, 판데믹 [4] 폴라포 2020.02.02 1093
111210 아 그러고보니 오늘이 20200202군요 [4] 예정수 2020.02.02 585
111209 혐오의 두 부류들 [43] 갓파쿠 2020.02.02 1475
111208 제목이 여러개인 카톨릭 웨스턴 [6] 가끔영화 2020.02.02 600
111207 분노의 질주9 트레일러 [10] 노리 2020.02.02 409
111206 아콰피나 주연, 페어웰을 봤어요. (영화 내용 언급 포함) [3] 티미리 2020.02.02 632
111205 존 카펜터의 The Fog 가 40주년이라네요 [5] 부기우기 2020.02.01 408
111204 코로나 바이러스 [5] 어제부터익명 2020.02.01 1105
111203 우한 폐렴 대처 인사법 [5] 어제부터익명 2020.02.01 910
111202 노재팬은 부추기고 노차이나는 금지하는 나라 [12] buffalo66 2020.02.01 1321
111201 공포는 핑계고 제노포비아가 맞다는 증거 [38] ssoboo 2020.02.01 1546
111200 정직이라는 것 [27] 어디로갈까 2020.02.01 1144
111199 핵인싸 키아누.. [10] 노리 2020.02.01 1136
111198 이런저런 일기...(기대감) [1] 안유미 2020.02.01 396
111197 심약해서 전염병만 돌면 감기기운이 느껴져요 [3] 어디로가야하나 2020.01.31 561
111196 [바낭] 옥뮤다 삼각지대의 시대는 갔다!! [6] 로이배티 2020.01.31 927
111195 Six degrees of 마틴 스콜세지/ 알 마르티노 [3] mindystclaire 2020.01.31 535
111194 [강력스포일러] 파이널 디씨젼... [6] 가라 2020.01.31 512
111193 안녕 광저우 [12] 날다람쥐 2020.01.31 9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