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챗이 아직은 오락가락하고 부정확한 점이 많다는 점을 지난 번에 보여드렸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당한 말을 해서 
1A.png
하지만 언제든지 언론 검열을 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image.png
이럴 땐 파운데이션의 로봇처럼 똑 부러지고 듬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모호하고 추상적인 질문들과 구체적인 요청들을 번갈아가며 물어봤습니다.
질문 자체의 오류를 먼저 지적하지는 못하고 판단을 요청 받고 질문이 간단하면 제대로 답하는 것 같습니다.
image.pngimage.png

image.png
도덕주의 AI, 법치주의 AI! 이래서 AI 판사 도입하자고 하는 거지!
챗GPT끼리 공약내게 하고 AI연합 회장 선거해도 될 것 같습니다. 
천국/지옥은 너무 단순하니까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불교의 지옥 (위키백과를 보면 팔열팔한지옥이 있다 함)과 연관시키면 
하나 콕 집어주지 않을까 했는데 안 넘어가더군요. 혹은 검색이 귀찮아서 안 한 걸지도 -_-

혹시 정치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라도 자체 필터링을 하고 있나 궁금해졌습니다.
image.png
흠~ 웬일로 두 개나 짚어 줬지만 신점, 굿을 일부러 피해간 건 아니겠죠?

사실 이런 건 '검색' 영역은 아니죠. 그래서 나무위키에도 이력이 상세히 나와 있는 분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4.png
이 답변을 받는 순간 어이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화가 났는데, 어쨌든 넷상의 자료와 일치하는 건 경상북도 밖에 없습니다.
맞는 단어 하나 넣고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리는 헛소리들을 이렇게 정성스럽게 하니까 
AI챗이 아래의 핀처럼 뭔가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5.png


물론 자기는 그런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6B.png


저도 AI챗이 정치인이나 특정 사안에 대해 대단하게 필터링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색 결과물이 너무 처참한 수준이어서 AI라고 부르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그래서 내가 현 챗GPT에 잘못된 걸 기대하고 있는 건가, 오히려 여러 개별 요소들을 취합하여 

새로운 종합 결과물 생산에 더 적합한 건가해서 소설 쓰기를 시켰습니다. 

검색 좀 샅샅이 해서 모방이라도 잘 해보라고 아예 검색 결과 중 문장 하나를 복사해서 요청했습니다.


image.png


8.png

9.png

도망치냐?;;;;;

거의 이 수준인 듯

https://youtube.com/shorts/BoQ6iKbwBTY?feature=share

p1.pngp2.png


그래서 모든 걸 포기하고 날씨 검색 좀 시켜봤더니

6A.png

7.png

;;;;;;;;;;;

혹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순간 고혈압을 유발하는 살인병기를 개발하고 있는 건 아니죠?

AI챗 개발자님? 개발팀원님들? 님들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59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4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704
123637 게으른 남자친구는 컵케이크를 주지만, 연인은 마카롱을 준다 [32] loving_rabbit 2011.11.04 6104
123636 홍릉각에서 남자 네명이서 37000원에 배터지게 먹은 이야기. [9] 불별 2011.03.22 6104
123635 아침에 이응경씨말에 전남편이 발끈했군요. [8] 무비스타 2010.11.19 6104
123634 [기사] "아침부터 고급식당서 노닥거리는 상류층 여성들 보면 분통" [18] 고인돌 2010.07.31 6103
123633 킨들 쓰시는 분 들 계신가요? [13] psyche 2016.01.30 6102
123632 몇일전 찍힌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딸 [8] 무비스타 2012.03.02 6102
123631 이은성, 기성용이 결혼 발표 후 팬들에게 남긴 글. [9] 자본주의의돼지 2013.05.17 6101
123630 이효리 사건 표로 총정리 [26] 화기치상 2010.06.25 6100
123629 미래부 "LTE가 이렇게 빠르게 활성화 될지 몰랐다능".. 미래부도 알수 없는 미래ㅠㅜ [9] 헐렁 2013.10.12 6099
123628 미국, 어쨌든 외국에서 살면서 진짜 친구 사귀기 [15] 시추문예 2013.07.22 6099
123627 (잡담) 다이어트 성공후기 / 아침운동 수영? / 스쿼시, 검도 등 [7] 으으으익명 2011.09.02 6099
123626 이른바 ‘오지랖’으로 불리는 한국인의 ‘평가하는 나쁜 습관’ [32] 마조히스트 2015.08.17 6098
123625 밀회 4화. 미쳐버리겠네요 (스포있음) [51] 이게무슨 2014.03.25 6098
123624 [ 서 평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민음사판이 왜~ 잘 안읽혀지는가? [3] 무비스타 2011.06.15 6098
123623 [기사링크] 거구의 남학생을 살해한 여자교생. [5] 링크 2013.07.12 6096
123622 오늘 뜨거운 형제들 대박이네요 ㅋㅋ [8] zivilrecht 2010.06.20 6096
123621 충격. 김이 왜 김인지 아시나요 [26] Rcmdr 2011.12.02 6094
123620 오늘 뽕구양, 근봉양 [9] DJUNA 2011.08.01 6094
123619 이본과 김예분 [18] 감자쥬스 2015.02.18 6093
123618 아아 나의 님은 갔습니다. "숀펜-스칼렛 요한슨 열애 인정"+17금 짤방 [18] at the most 2011.03.30 60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