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평들이 7편과 8편 중간이라 해서 기대치를 낮추고 봐서 그런지 전 시퀄 3부작 중에 제일 나았습니다.
긴 러닝 타임에도 빠른 페이스 전개라 길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네 물론 결말부에는 감동도 있습니다.
전 이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전 스타워즈의 팬은 아니지만 전편을 모두 극장에서 본 세대로서 이 정도의
대단원은 만족합니다. 걱정은 리가시 스타워즈 이후의 더욱 '디즈니' 스러워질 다음 세대의 스타워즈들이겠지요.
아이맥스로 봤는데 상영전 테넷의 예고편 아니 프롤로그라고 하는 본편의 5-6분 정도의 showcase가 있더군요.
공연장에 수면개스를 주입하고 침투하는 스왓팀과 테러팀의 대결 씬이고 분명 순간 순간에
시간이 리버스 되는것 같은데 내용은 잘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호의적인 평가인데 이 정도면 저도 볼만할 것 같기도 하고... 한때 팬이었지만 이젠 애정이 많이 식어서 설정도 거의 신경 안쓰고 걍 보는 사람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