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토요일 밤이 되면 왜이리 센치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보다 조금더 감성적인게 원인인지

토요일밤 일요일밤만되면 미치게 가슴이 먹먹해집니다.ㅠㅠ

 

갑자기 20대의 젊디 젊었던 시절을 추억하고 싶어서

일기장과 사진첩을 꺼냈는데 그시절 정말 단짝으로 붙어다니던 여자친구의 위문편지와

사진이 쏟아지더군요

 

벌써 십년이나 지났는데..

어찌사나 궁금해서 싸이를 들아가봤는데 여전히 운영하더라구요

 

그대로인 얼굴을 보며 왜이리 가슴 절절하게 뭔가가 그리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어린시절이 지금의 삶보다 좀더 애잔했던거 같습니다.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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