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0 21:28
조지 워싱턴: 미국의 국부이자 세계 최초의 대통령. (최상)
존 애덤스: 제퍼슨의 라이벌이자 건국의 아버지 멤버들 중에서는 다소 저평가 받는 인물. (중)
토머스 제퍼슨: 애덤스의 라이벌이자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인물. 샐리 헤밍스와의 관계는 현 시점에서는 꺼림직함. (상)
제임스 매디슨: 미영전쟁을 겪었던 미 헌법의 아버지. (상)
제임스 먼로: 먼로 독트린과 미주리 협정. (상)
존 퀸시 애덤스: 존 애덤스의 아들이자 득표수와 선거인단 모두 지고도 대통령이 된 인물. 퇴임 후 노예제를 날서게 비판했던 건 인정. (중상)
앤드루 잭슨: 엽관제 활성화 등을 통해 대중주의적 정치의 시발점이 된 인물. 동시에 아메리카 원주민에게는 가혹했던 인물. (중)
마틴 밴 뷰런;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정치적 수완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지만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우유부단하다는 평을 받게 된 인물. (중하)
윌리엄 해리슨: 서민 코스프레로 대통령이 되었지만, 비 오는 날 연설하다가 대통령 된 지 1달만에 죽은 인물. (하)
존 타일러: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다는 원칙을 남긴게 유일한 업적인 인물. (하)
제임스 포크: 멕시코를 침략해서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등을 얻었지만 의외로 인지도는 낮은 인물. (중상)
재커리 테일러: 남북 갈등이 점점 고조되던 시기에 음식 잘못 먹었다 대통령 된 지 1년 4개월만에 죽은 인물. (하)
밀러드 필모어: 1850년의 타협안을 내놓았지만 남북 갈등을 막을 수는 없었던 인물. (하)
프랭클린 피어스: 캔자스 네브래스카 법으로 남북 갈등을 더욱 확대시킨 인물. (최하)
제임스 뷰캐넌: 유일한 독신 대통령이자 남북전쟁을 막지 못한 인물. (최하)
에이브러햄 링컨: 남북전쟁으로 분열된 미국을 통합하고 노예제를 폐지한 위인. (최상)
앤드루 존슨: 탄핵 위기에 몰렸던 첫번째 대통령. 남부 편을 들면서 미국의 흑인들에게 배신감을 안긴 인물. (최하)
율리시스 그랜트: 군인으로서는 유능했지만, 대통령으로서는 별로 유능하지 못했던 인물. (중하)
러더퍼드 헤이스: 득표수에서 지고도 선거인단 1개 차이로 대통령이 된 인물. 선거에서의 논란으로 인해 남부에서 연방군 철수. (중하)
제임스 가필드: 저격으로 인해 대통령 된 지 6개월만에 죽은 인물. 엽관제의 폐해를 보여줌. (중하)
체스터 아서: 펜들턴 법으로 엽관제를 타파한 인물. (중)
그로버 클리블랜드: 임기를 나누어서 수행한 유일한 대통령. (아서-클리블랜드-해리슨-클리블랜드-매킨리 순) 헤이마켓 사건이 일어났지만 노동운동에는 적대적이었던 인물. (중)
벤저민 해리슨: 윌리엄 해리슨의 손자이자, 득표수에서 지고도 뉴욕에서 이긴 덕에 선거인단에서도 이긴 대통령. 러더퍼드 헤이스처럼 큰 업적은 못 남긴 가운데, 운디드니 학살이 있었음. (중하)
윌리엄 매킨리; 미 제국주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대통령. (중)
시어도어 루즈벨트: 반독점법과 제국주의라는 양면을 지닌 대통령. 한국 입장에서는 좋은 소리를 해주기 어렵지만 어쨌든 여러 모로 대단한 인물이긴 하니... (상)
윌리엄 태프트: 가쓰라 태프트 밀약의 그 태프트. 대통령으로서는 중간 정도였고 연방대법원장으로서 오히려 나은 활약을 보여줌. (중)
우드로 윌슨: 미 행정학의 아버지이자 여러 분야에서 위선적이었던 모습을 보인 대통령. 특히 KKK 옹호는 미국 내에서도 실드 불가. (중)
워런 하딩: 필모어, 피어스, 뷰캐넌처럼 남북 갈등의 위기를 맞이한 것도 아니고, 앤드루 존슨처럼 남북전쟁과 링컨 암살의 여파가 남은 것도 아닌데도 무능하고 썩은 모습만 보인 대통령. (최하)
캘빈 쿨리지: 자다가 대통령이 된 말 없는 사나이. 2번째 대선에 나서지 않은 덕에 대공황의 위기를 피해간 운 좋은 대통령. (중하)
허버트 후버: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는 유능한 인물이었지만, 대통령이 된 후 벌어진 대공황에는 대책 없던 인물. 거기에 보너스 군대 사건까지. (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공황을 극복하고 2차대전을 승리의 길로 이끈 대통령. (최상)
해리 트루먼: FDR이 죽은 후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나서 2차 대전을 종결시킨 대통령. 1948년 대선 때에는 본인도 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자고 일어나 보니 당선. (상)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백인 중산층에게 한정되었지만) 50년대 미국의 풍요와 번영을 이끈 대통령. (상)
2021.01.20 23:08
2021.01.21 08:57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2021.01.21 12:41
문재인대통령이 트럼프에게 보였던 호의는 정치적인 것이겠죠?
설마 진짜 트럼프가 좋아서 그런것은 아니겠죠?
2021.01.21 13:16
저도 링컨 이후에는 최고의 대통령은 루즈벨트였다고 생각하고 케네디는 너무 과대평가되었다고 느껴요.
트럼프는 뭐, 부시가 양반이었다고 느껴질 정도니 바이든은 지켜봐야겠지만 트럼프 때보다는 나을거라고 믿고
우리나라 외교야 바이든이라고 해서 트럼프때보다 안좋아질거라고 미리 부정적일 필요는 없지만 역시 많이 힘들겠죠.
2021.01.21 15:25
루즈벨트가 2차 대전 때 스탈린에게 지나친 양보를 한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의 국력으로 세계 누구와 싸우건 이기질 못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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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바이든의 싸움은 마치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느 쪽도 그리 만만치 않을 것 같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운영 게임의 난이도는 한단계 더 올라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