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30 15:30
2017.06.30 16:12
2017.06.30 16:23
한/미 동일하게 너프시켰으니 공정한거라고, 자뻑에 취해있을 것만 같아요.
2017.06.30 18:09
저런 대도않은 고집은 왜 부리는건지 모르겠네요. ..독자들과 싸워서 뭐하겠다고..
2017.06.30 18:13
2017.06.30 20:30
불쌍한 멜라니아 트럼프... 혼자 나왔으면 여사소리 들었을텐데 어쩌다 문통하고 엮여서(...)
2017.06.30 21:24
2017.06.30 22:32
2017.06.30 22:37
지킬 명분도 가치도 없는 것을 위해서 힘쓰고 용쓰고 있는게 우습고 한심하니까요.
2017.06.30 23:04
지킬 명분이 없을진 모르겠지만, 바꿀 명분도 없거든요. 독자 항의 때문에 창간 때부터 지켜 온 편집 원칙을 바꾼다는 것도 우습죠. 이래도 우습고 저래도 우스운 곤란한 상황이긴 합니다. 그런데 가치도 없는 것 가지고 계속해서 항의하는 사람들도 우습고 한심하지 않나요?
2017.06.30 23:30
2017.07.01 03:05
2017.07.01 07:59
2017.07.01 13:15
여기서 하하하님과 저의 인식이 다릅니다. 저는 외부필진, 인용, 연합뉴스 사진 등을 가져올 딸려온 캡션 등을 제외하면 한겨레는 거의 항상 여사 대신 씨를 써왔는데, 여사라고 쓴 몇 개의 글들만 편집해서 보여주면서 '지금까진 안 지킨 것을 갑자기 꼼꼼히 지킨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의도적으로 그런 건 아닐 겁니다. 그냥 여사로 검색해서 눈에 보이는 것만 퍼뜨리는 거니까. 하지만 정말 한겨레가 지금까지 일관성이 없었는데 이제와서 지키기 시작했다라는 주장을 하려면, 최소한 대통령별로 -씨로 표기한 기사의 개수와 -여사로 표시한 기사의 개수를 비교하는 글이라도 있어야겠죠?
예를 들면 이명박 재임기간을 설정해서 한겨레를 검색해보면 김윤옥씨 269건, 김윤옥 여사 32건라고 하죠. 32개도 몇개 대충 보면 인용부호 안인 경우가 많이 보이고요. https://twitter.com/trimutri100/status/864177745068044288
2017.07.01 00:24
이것이 정말 가치가 없는 일이라면 여사라고 했다가 씨라고 하건 씨라고 했다가 여사라고 하건 그건 한겨레 본인들만이 고민하고 신경쓸 문제이지요.
정말 씨라고 부르건 여사라고 부르건 상관없다면 한겨레를 조롱할 일도 아니고요.
소위 얘기하는 한경오를 둘러싼 얘기들을 보면 갸웃거리게됩니다. 이전 정부에는 조용하더니 이번 정부들어 갑자기 저러는 얍삽한 한겨레....따위의 얘기들을 보면 더더욱 말이지요.
2017.07.01 04:26
2017.07.01 08:00
2017.07.01 08:56
쿨해서 좋으시겠어요.
거의 유니클로 에어리즘 급.
2017.07.01 10:31
2017.07.01 11:16
십수년간 후원하고 구독하던 언론매체가 요즘 하도 하는 짓이 우스워서, 제 입으로 제 손으로 쓴소리를 하겠다는데,
훈수 안두고 그냥 지나가면 입에 가시가 돋히는 탑골공원 노인네마냥 뭘 그렇게 구시렁대십니까. 한겨레 장외 주식이라도 가지셨나...
본인 마음에 안들면 아무한테나 '빠' 딱지 붙이면서 정신적 딸딸이를 치고 싶으시면 뭐 그렇게 하시고, 대신 아무데나 뿌리고 다니지는 마세요. 밤꽃냄새나요.
2017.07.01 11:36
2017.07.01 12:01
2017.07.01 12:06
2017.07.01 15:49
2017.07.01 18:44
2017.07.01 19:24
목적의식과 열정이요? 풉.
히틀러 빠돌이들, 모택동 빠돌이들을 예로 들어볼까요?
입만열면 우리를 이끌어주신 지도자 박정희를 찬양하는 빠들은요? 황빠는요? 디빠는요? 참 대단한 목적의식과 열정입니다.
그자들이 머리에 뿔달린 괴물이었나요?
천만에요. 그냥 평범한 보통사람들이었죠. 그런 평범한 보통사람들이 역사와 문화의 발전을 아주 특별하게 임팩트 있는 사건 없이 그저 평범하게 좀먹는 것이고요.
그 계기가 자기들이 영웅이라며 숭배하는 인물의 출현이건 가난이건 전쟁이건 뭐건 말입니다.
10여년간 발전이 없다니 감사합니다. 세계사 통틀어서 그 빠들이란 자들이 '발전'이라는 이름하에 이룩했던 일들을 생각한다면 저에겐 더할나위 없이 감사한 일이지요.
2017.07.04 11:21
2017.07.04 11:27
2017.07.01 12:33
쓸데없는 고집은 꼰대짓의 전형인데, 창간 삼십년만에 꼰대가 된 소위 진보언론의 자화상이네요. TV조선이 저러고 있었다면 얼마나 조롱 받았을 일인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 얘깁니다.
매체의 다변화에 따라 언론지형은 급속히 변하고 있고, 저러다가 알아서 도태되겠죠.
2017.07.01 14:28
2017.07.01 15:10
네, 무더운 여름 쿨~하게 지내세요~!
2017.07.01 17:51
한겨레가 왜 까일까 궁금해졌는데, 김윤옥씨한테는 여사라고 한 모양이네요.
2017.07.03 01:28
바로 위에 제 댓글 참고하세요.
2017.07.04 11:26
2017.07.02 22:05
호칭 가지고 유치하게 '문빠'들이 먼저 시비 걸었다고 깔거면, 똑같이 유치한 고집으로 화답하는 한겨레도 같이 까야죠. 쿨한 분들 많이 하시던 양비론 어디갔어요? 같이 노문빠 까는 동지라고 앞뒤없이 편들어주는 모습 눈물겹습니다. 그저 가열찬 안티심만 남은 분들, 그대들의 그 대단한 비판정신이 세상에 무슨 기여를 했는지 참 궁그미해요. 노빠 문빠들은 정권이라도 바꿨지.
2017.07.03 00:13
2017.07.03 05:07
2017.07.04 00:13
2017.07.04 08:52
2017.07.04 12:31
2017.07.04 20:14
2017.07.04 23:48
착각을 하시나 본데요. 박근혜가 내려왔다고 해서 정권이 바뀐게 아닙니다. 4.19 혁명으로 승리하고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었고, 87년 민주항쟁 이후에도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정권을 빼앗겼던 순환의 고리를 문재인이 끊은 것이고요.
하여간 재밌어요. 뭐라고 하건 상관없지만 -여사라는 호칭은 이제 한겨레에서는 -동무, -인민처럼 사상검증의 유효한(?) 수단이거나 최소한 한겨레 성골 구성원을 가름할 바로미터가 되고 있네요. 한겨레에 글을 기고하는 한홍구나 백기완씨 등 외부 필진들도 역대 영부인들에게 꼬박 여사라고 붙이는데 저 분들도 민주, 평등의식이 많이 부족한 인사들이라 언젠가 따로 교육 좀 받으셔야 할 듯 합니다. 여사라는 호칭은 멸종시키겠다는데 굳이 뭐... 다시 정부 비판이 가장 쉬웠어요. 하는 시절도 돌아왔고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