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두 달 바닥 찍고 한참 괜찮더니

또 저조기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주기가 반년이면 긴 건가요 짧은 건가요. 짧은 거라 덜 깊을까요.

특히 밤중에 깨고 못잔 오늘이 입구인듯.

증상은... 일하기 싫고 밥도 먹기 싫고 음악도 책도 싫고 주기가 깨지니까 잠도 제대로 못 자요.

그냥 드라마나 틀어놓고 게시판이나 F5 무한 반복. 심지어 아테나까지 챙겨본답니다!

운동은 짧게나마 규칙적으로 하고 즐기고 있는데

점점 운동시간만 기다리게 됩니다.(하루종일 운동만 해볼까;) 오늘은 하필 운동 안하는 날.

 

아, 햇빛 문제인가. 지금은 겨울밤인데.

억지로 청소를 해볼까요. 하기 싫다.

억지로 나가서 24시간 카페라도 갈까요. 미끄럽다.

재미있는 일드가 있다면 하루내내 보고 툴툴 털어낼 수 있을까도 싶은데. (예. 실은 겨우 그정도예요)

 

지난 번 저조기 때는 갈 데까지 가보자, 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그 쓴맛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에 그래도 연말이니까. 일도 해야 하고.

좀 노력을 해보고 싶군요.

 

이럴 때 쓰는 자기만의 조절법 있으면 하나씩 알려주시길.

재미있는 일드도 추천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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