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동참] 스톰트루퍼 이야기

2019.12.21 19:08

skelington 조회 수:416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등장한다는 시스 트루퍼.

해외삽에서 예약할 때는 스타워즈 신작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도착할거라 생각했는데 개봉연기탓에 미리 왔네요.

8편의 프레토리안 가드의 복장과 퍼스트 오더 스톰 트루퍼를 반반 섞은듯한 디자인이네요.

로그원의 데스 트루퍼처럼 기존 트루퍼와는 다른 엘리트 병사일텐데 그래봤자 작중에선 핀의 블래스터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트루퍼겠죠.


이번편에선 시스 트루퍼외에 로켓 트루퍼, 시스 로켓 트루퍼도 등장해서 심심했던 전작과는 다르...길 기대합니다.

제가 주로 수집하는 반다이 프라모델 라인에서도 신작의 트루퍼 제품을 내줬으면 좋을텐데 아직은 재탕 제품만 예고하고 있어서 아쉽네요.

다양한 트루퍼들을 소개해서 좋았던 한 솔로도 대차게 망해서 반다이에서 제품을 안내줬던 과거를 생각하면 더욱 암울합니다.


A60-C38-C1-CB5-B-4898-8-C2-B-908-B6032-C3-EF


스타워즈 세계관에 따르면 원래 스톰 트루퍼들도 제국의 제식 정규군이 아니라 나찌의 SS처럼 친위 돌격대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톰 트루퍼가 아닌 정규균이 있을것 같은데 최근의 외전작들을 봐도 오히려 더 다양한 트루퍼들만 늘어났습니다. 아마 전쟁 후반의 SS가 90만이 넘고 건담 세계관의 티탄즈가 지구연방군을 압도하듯 스톰 트루퍼들도 존재했을지도 모를 정규균을 압도했나 봅니다. 


53513-C1-D-1-FAA-483-C-B1-B6-BCFB6395-E850


9편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지만 스타워즈가 언제 그렇게 괜찮은 영화였던 적이 있었나요? 그냥 팬심으로 보는거죠 뭐.

평론가 평이 좋았던 라스트 제다이도 괜찮은 부분 외엔 엉망이었고 팬들은 분노할 작품이었죠. 

이번 신작도 멋진 트루퍼들이 많이 나와서 제 장식장을 채워주면 저로서는 더 바랄게 없을것 같네요.


BF99275-A-F2-B2-4-D6-C-919-F-3-DE85590-F4-EF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0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15
110850 김동조 트레이더를 아세요? [11] Joseph 2019.12.26 1564
110849 [바낭] 학교생활기록부 [14] 로이배티 2019.12.26 839
110848 David Foster 1929-2019 R.I.P. [2] 조성용 2019.12.26 479
110847 뭉쳐야뜬다 번지점프 왜 여성들이 훨씬 겁이 없을까 [8] 가끔영화 2019.12.25 1063
110846 [바낭] 메리 크리스마스:) [7] skelington 2019.12.25 533
110845 [벼룩] 성탄절의 포근한 겨울옷 벼룩합니다 피뢰침 2019.12.25 430
110844 이런저런 일기...(리수, 크리스마스, 모임) [1] 안유미 2019.12.25 521
110843 [KBS1 발레] 호두까기 인형 [3] underground 2019.12.25 462
110842 [스포일러] 스타워즈: 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단평) [7] 겨자 2019.12.25 865
110841 여행과 변곡점 [13] 어제부터익명 2019.12.25 795
110840 [바낭] 말머리 그대로의 잡담 몇 가지 [18] 로이배티 2019.12.25 1030
110839 [캣츠] 저세상 영화입니다... 충격과 공포! [16] maxpice 2019.12.24 1829
110838 당신은 온라인에서 삶을 살게 됩니다. 매너를 지키는 걸 잊지 마세요. [7] 어제부터익명 2019.12.24 973
110837 듀게 분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8] 튜즈데이 2019.12.24 485
110836 [영업] 진산 마님의 고양이 귀 [2] 룽게 2019.12.24 602
110835 (바낭 화력지원) 아프리카 BJ도 참으로 고달픈 직업이군요. 귀장 2019.12.24 612
110834 (바낭X 근황O) 몸에 관하여, 회사 일상, 발레와 고양이, 노화의 가속도 [8] Koudelka 2019.12.24 943
110833 (맥락 없는 바낭) 요가수업, 멋진 사람들 [5] 그냥저냥 2019.12.24 651
110832 옳고 그름. [9] chu-um 2019.12.24 733
110831 우리는 언제쯤 마크롱처럼 훌륭한 대통령을 가질 수 있을까요? [26] Joseph 2019.12.24 15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