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눌님에게 죽었다.

2010.12.22 21:59

이과나 조회 수:1959

한 열흘전입니다.

서핑을 하다가 무한도전 달력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오늘 택배로 무한도전 달력이 왔습니다.

마눌님은 오늘 무슨 연주회 티켓을 얻었다고 11시 정도에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어서 달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사진이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난

마눌님에게 죽었다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이것 저것해서 삼만구천원어치 달력을 샀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삼만원 무료 택배서비스에 혹해서

남는건 선물로 주지라는 생각에

그렇게 산 것인데....

선물로 주기 뭐하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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