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이번 주 7위...

2011.05.09 03:58

beluga 조회 수:3829

 

이번 주 나가수 넋 놓고 봤네요. 전 오늘 공연 다들 좋아서 줄세우기는 의미가 없을 듯 하고...

 

특히 오늘 다들 포스가 차고 넘쳐서, 좀 평범하게 진행한 사람들은 표를 받지 못한 것 같군요.

김범수가 저번 주 7위를 극복하기 위해서 했던 것이 결국 기승전결에, 애드립 작렬, 쇼맨십이란 선택이였다는 것이

대중을 상대로 한 노래경연의 기본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다소 정석대로 노래했던 두 사람이 6, 7위라는 것과 그 동안 이소라가 하위권에 있었던 것도 그렇구요.

 

 

 

그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장르가 아무래도 재즈인 것 같죠?

10대, 50대는 전혀 공감대가 없을 듯 하고, 나머지 연령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을 것 같고...

 

BMK도 자기가 자신있는 장르로 스타트했는데, 역시 잘 안 먹히네요.

이럴 바엔 더 나아가서 더 덜 대중적으로 편곡했으면 신선함으로 표를 더 받았을 것 같군요. 스캣 마구 작렬하면서...

특히 오늘 같은 날에 더 잘 먹혔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전 그 동안 이소라의 락도 듣고 싶었지만, 이소라의 재즈(저번의 어중간한 것 말고)가 듣고 싶었는데,

이번에 2위해서 다음 주에 떨어질 일은 없으니,  다음 주에 어떻게 안될까용?

 

 

 

1주일 전에 청중평가단 중에 한 사람이 공연내용 스포한 것이 나돌았었는데,

그때 임재범, 이소라 공연을 악평하며 꼴지할 것이라고 하는 것 봤었고,

실제 오늘 공연도 보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구나 했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대부분 좋아서 놀라워요.  

 

이런 프로들도 음정 불안에, 음이탈로 고생하는 것을 보니, 알면 알수록 가수도 참 어려운 직업 같아요. 

다음 주에 아무래도 BMK, 김연우, YB 중에 탈락하겠군요. 이런... 아무도 보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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