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쯤 돼보이는 소년이, 어떤 사고로 인해서
병원 침상에 식물인간이 돼서 누워있게 됩니다.

식물인간인 상태에서 꿈을 꾸게 되는데
그 내용들은 이렇습니다.

오래전에 봐서 단편적인 기억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 꿈속에 나오는 얘들은 다 어린이들입니다.
그 어린이들이 두편으로 나뉘어서 세력싸움을 합니다.

2. 주인공 소년이 물속에 빠지거나 어느 계기로 인해 그 세계를 벗어날려는 장면이 나오면
식물인간에서 정상인으로 벗어날려는 침상장면이 나오고, 그게 또 번번히 실패합니다.
(떠날 수 있는데 다른 남겨질 착한아이들이 마음에 걸려서.. 또는 누구에게 잡혀서 등등)
꿈속에서 위협을 받게되면, 심박수가 높아지는 등 소년의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3. 꿈속 아이들의 옷 차림새가 특이합니다. 
용사의 복장을 하고 있는데, 복장의 소재는 양은냄비, 나무잎등 그런 것들입니다. 대충 그려지실 겁니다.

4. 토요일 12-2시(일요일 같기도 합니다.)쯤에 반영하였던거 같습니다. 한 10년 이상된 기억같습니다. 
그리고 몇화에 걸쳐서 계속 반영되는 드라마였습니다.


5. 확실한 기억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 꿈속에 나오는 얘들 또한
실제의 세계에서는 다 식물인간입니다.
한 소년은 주인공 소년이 있는 병실의 근처 병실에 누워있었던거 같아요.






한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이 드라마도 제목이 궁금한데요. 이 드라마도 비슷한 시간대에 반영 되었습니다.
공포특급과 같이 매회 다른 신기한 내용이 반영되는데요. 공포특급과는 달리 그 내용들은 어린이 수준의 소재와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판타지적인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런 여러회의 드라마 중 기억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어떤 소년이 요술 연필을 줍습니다. 이 요술연필은 그리기만 하면, 그 그림이 실제가 되어서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코끼리를 그리면 코끼리가 나오고, 돈을 그리면 돈이 나오는 경우죠.

드라마 상에서 명확히 생각나는 장면은
지하창고에 소년이 수도꼭지와 드럼통을 그립니다. 그러니 실제로 그모양 그대로 나왔고, 수도꼭지를 트니 맥주인가 뭔가가 콸콸콸 나왔던거 같아요

이런 내용이 나왔던 드라마 제목이 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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