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임파 10회 차 사소한 거

2023.08.05 14:51

daviddain 조회 수:332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시즌 2에서 3명은 살인 누명 쓰고 벗으려 애씁니다. 극중 셀레나 고메스의 의상은 히치콕 여주인공들의 영향을 받은 건데




OnlyMurdersSeason2Upper2.jpg


이건 <현기증>의 킴 노박에게서 온 거죠







MV5BYTMzYWRlODktNjgxNi00YzQ3LTg1OGItOTA5 이걸 통해 이중성 duplicity,를 드러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화이트 위도우는 항상 흰 옷입니다. 팀이 가짜 위도우 ㅡ 벤지 대사로는 our widow" - 를 쓰려는 모의를 하는데 그레이스는 화이트 위도우 반대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검은 색입니다. 그리고 화이트 위도우가 되기로 하지만 회색 코트를 입죠. 그건 그레이스가 스파이로 초짜이고 되어 가는 과정을 거치는 걸 보여 주는 장치같ㅅㄷㅂ니다. 이산이 "다른 사람(someone else)이 될 기회"라고 하는데 그레이스는 여러 개의 가짜 여권으로 다른 사람인 척 늘 했어요.이산에게 처음 한 말이, "You thought i'.m someone else?" 였습니다.항상 다른 사람이 되고 다른 사람의 것을 훔치는 데 익숙해진 겁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탈을 쓰고 키트리지 만나 여권을 보여 주는데 여권에는 이름이 Mar 성은 Fr로 나옵니다. 키트리지는 끝까지 그레이스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진짜 얼굴(authentic face)로 대하니 좋지?라고 합니다. 그레이스의 진짜 얼굴,진짜 이름 다 안 상태니까요.



tom-cruise-hayley-atwell-filming-april-2




팀이 모여 회의하다 벤지가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누구냐?"란 엔티티의 질문을 과장된 톤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엔티티가 바로 그 톤으로 이산에게 말을 겁니다.  익숙한 것이 냧선 것이 되는 순간 공포가 되죠. 엔티티를 벤지가 흉내내고 벤지를 엔티티가 흉내내며 메아리처럼 서로 주고받는 상황.수수께기 답 맞춘 것도 벤지


그레이스만 남을 모방하지 않고 엔티티 역시 모방합니다. 첫 번째 수수께끼의 답이 echo입니다.메아리는 남을 모방하듯이 엔티티도 모방합니다. 이산의 모방의 귀재이고 엔티티는 그 메아리



마리 역을 한 마리엘라 가리가가 헤일리 앳웰 좀 닮지 읺았나요



mariela-garriga-mission-impossible-04.jp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19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363
123993 위스키에 대한 기나긴 잡설 [12] 칼리토 2023.08.14 533
123992 은밀한 미팅과 막판까지의 긴장 - 해리 케인의 바이언 이적 뒷이야기 [2] daviddain 2023.08.14 193
123991 아이묭 catgotmy 2023.08.14 169
123990 이런저런 잡담, 생일파티 [1] 여은성 2023.08.14 281
123989 [티빙바낭] 영국산 시골 스릴러, '사체의 증언' 잡담 [5] 로이배티 2023.08.14 419
123988 [넷플릭스] 리키시. [2] S.S.S. 2023.08.13 382
123987 프레임드 #520 [2] Lunagazer 2023.08.13 98
123986 마이트 앤 매직 3,4,5 [2] 돌도끼 2023.08.13 192
123985 [넷플릭스바낭] 본격 Z세대 풍자 호러, '공포의 파티'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3.08.13 558
123984 주시자의 눈 [6] 돌도끼 2023.08.12 364
123983 김지운 연출,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출연 거미집 티저예고편 [1] 상수 2023.08.12 455
123982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수원역 마실(사진없) [7] 메피스토 2023.08.12 337
123981 '당나귀와 함께한 세벤 여행'(1879) [2] thoma 2023.08.12 147
123980 한국인은 여전히 양반 쌍놈 놀이를 하고 싶은 것 [1] catgotmy 2023.08.12 378
123979 프레임드 #519 [6] Lunagazer 2023.08.12 93
123978 바이언의 새 9번 [1] daviddain 2023.08.12 119
123977 [왓챠바낭] 본격 웨스턴 여성 호러, '더 윈드: 악마의 속삭임'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8.12 438
123976 미임파 7 12회 차 [3] daviddain 2023.08.11 177
123975 '콘크리트 유토피아' 짧은 잡담 [13] thoma 2023.08.11 812
123974 다들 (애증의) 잼보리 콘서트 보시나요, 보세요 [4] 스누피커피 2023.08.11 5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