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을 품에 안으면서 그동안 드러난 문제점들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과연 6~7월 최고 섭씨 50도까지 치솟는 중동의 불볕더위를 어떻게 피해가느냐다. 카타르는 유치 프레젠테이션에서 최첨단 공법을 소개하며 진화에 나섰다. 12개의 경기장이 필요한데 9개는 새로 짓고, 3개는 기존 경기장을 개보수한다.

 

또 9개의 연습장도 구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때 태양열을 활용한 냉방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기장 온도를 섭씨 27도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내리쬐는 태양빛을 전력원으로 삼기 때문에 따로 전력공급 부담도 없다고 말한다. 자연스럽게 태양열 전지판은 지붕 역할도 하게된다.

하지만 '에어컨 경기장'의 한계를 계속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3. 카타르라는 나라에 대해서..

 

미국의 세계적 금융잡지 글로벌 파이낸스 매거진(Global FinanceMagazine)이 최신 발표한 세계 최고 부국 순위에서 중동국가인 카타르가 1인당 GDP 9만여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카타르는 확실히 부국으로 그 지역 사람들은 자신의 생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카타르 현지에서 출생한 진정한 카타르인이기만 하면 태어난 후부터 의료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생활에 쓰이는 물, 전기, 가스 등의 비용도 정부가 내준다. 이 나라 국민들은 정부로부터 보조금도 받고 있다. 그래서 진짜 카타르인은 평생 일할 필요가 없다.

카타르는 석유생산국이기 때문에 차를 운전하기에 무척 편리하다. 거리마다 벤츠, BMW 등의 고급차가 많이 눈에 띈다. 카타르는 군주제 국가로 국왕이 있으며 왕실가족들은 매우 높은 지위와 성망을 갖고 있다.

카타르는 부국인 동시에 소비국으로도 유명하다. 카트르의 여성들은 샤넬, 크리스챤 디올 등 명품 화장품을 즐겨 쓰며 만일 자신이 사고자 하는 브랜드가 카타르에 없을 경우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까지 가서 사거나 두바이에도 없을 경우 유럽 혹은 미국에까지 가서 산다고 한다.

카타르의 석유는 국내에서 돈 가치가 없으나 대량의 달러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나라 국민들은 일을 많이 하지 않아 도시 건설에 그리 신경 쓰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주요 도시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사막 그대로이다. 카타르는 대부분이 사막으로 뒤덮여 있어 일상생활용품이 모두 수입상품이다. 이 나라는 석유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할 수 있다.

 

 ->- 음  3번은 좀 부럽네요.그런데 이나라도 인광석 고갈되자 완전히 거지나라로 뒤바뀐 나우루같은 케이스가 될일은 없겠죠??

       현재 측정한 카타르의 석유 매장량은 50년여정도 채굴가능한 수준이라고 들은것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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