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처럼 정보 글이어요. 우선 공동 수상한 다른 한편은 지금 상영 중인 <여덟개의 산>이래요. <당나귀 EO>의 '씨네 21' 20자평 중 하나가 "S.가 B.에게 바치다."(이용철)라고 되어있어요. S.는 이 영화의 감독인 예르지 스콜리모브스키이고 B.는 로베르 브레송이어요. 원작인 <당나귀 발타자르>의 감독이죠. 브레송 이 분 영화들은 기회가 되시면 꼭 극장에서 보셨으면 해요. 말이 필요가 없어요. 영적인 종교적 체험 같아요.



영화가 궁금하시면 보셔요.

당나귀 발타자르 - 나무위키 (namu.wiki)


당나귀 EO - 나무위키 (namu.wiki)

 

예르지 스콜리모브스키는 품이 좋을 때는 정상권의 감독이었죠. 어렸을 때 TV에서 본 <문라이팅>(브루스 윌리스 나오는 '블루문 특급' 아니어요ㅎ)의 주먹을 꼭 쥘만큼의 긴박감은 아직도 생생해요! 제러미 아이언스가 주인공이어요.

예르지 스콜리모브스키 (cine21.com)


무려 펠리니의 <영혼의 줄리에타>를 미루고 보았는데요. 브레송 원작에 비하면 '순한 맛'이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8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9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883
124555 추억의 야구선수 화보 daviddain 2023.10.23 183
124554 (펌) 외신 기자의 이태원 'CRUSH'를 본 소감 [6] 사막여우 2023.10.23 770
124553 [요가] 중에서 특별한 감탄 [5] thoma 2023.10.23 229
124552 프레임드 #591 [2] Lunagazer 2023.10.23 76
124551 사진이 작지만 많이 아는데 얼른 이름은 한사람만 가끔영화 2023.10.23 137
124550 잡담 -코 훌쩍이는 소리가 울리는 공유오피스에서(가을영화 이야기) [2] 상수 2023.10.23 166
124549 지난 일요일 팔레스타인 연대시위 다녀왔습니다 [11] Sonny 2023.10.23 471
124548 플라워 킬링 문/준플 2차전 [10] daviddain 2023.10.23 242
124547 [넷플릭스바낭]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비교적 짧은 잡담 [20] 로이배티 2023.10.23 513
124546 잡담, 애프터눈티와 자유 여은성 2023.10.22 221
124545 프레임드 #590 [2] Lunagazer 2023.10.22 78
124544 생각은 실제와 얼마나 부합하는가(이론에는 한계가 있지, 누구나 링 위에 오르기 전에는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가리를 한대 얻어맞기 전까지는) [2] 상수 2023.10.22 317
124543 이스트반 사보의 중유럽 삼부작 ‘메피스토’ ‘레들 대령’ ‘하누센’ [6] ally 2023.10.22 226
124542 ENTJ에 대해 catgotmy 2023.10.22 198
124541 장르소설 영어 [3] catgotmy 2023.10.22 194
124540 "인셀 테러" 라는 책의 소개기사 입니다. [1] 나보코프 2023.10.22 302
124539 준플 1차전 NC: Ssg [11] daviddain 2023.10.22 117
124538 [영화바낭] 늑대인간 말고 늑대인간 엄마 이야기. '울프킨' 잡담입니다 [3] 로이배티 2023.10.22 247
124537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이태원참사 다큐 "크러시' [7] 사막여우 2023.10.22 636
124536 수원 점집 금화당을 보니 가끔영화 2023.10.21 34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