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에서 좀비가 나오는 꿈을 꾸다가 일어나보니
(하지만 정작 꿈에 좀비는 안나옴. "설정상"으로만 좀비가 나오는 상황… 
내가 말해놓고도 이게 뭔소리인지. 꿈이 다 그렇죠 뭐.) 
어느새 애플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나보군요.



대충 요약하자면 

# 아… 핸드폰은 완벽하지가 않아요… 하지만 우리만 그런 게 아니지롱!
(여기서 삼성 옴니아II도 걸고 넘어집니다. 삼성이 애플 까는 거 한국에서 보고받고 있었나... -_-;)

# 불만 표시한 사람들은 0.55%밖에 안됨.
(그 많은 구매자 중에 0.55%가 적은 숫자냐!!!)

# 그치만 우린 착하니까 범퍼는 공짜로 주겠음. 근데 범퍼가 모자라니까 다른 케이스도 같이 제공.

# 그래도 싫으면 환불하세요.

# 7월 30일에 17개국에서 추가 발매함. 한국만 빼고. (!!!!!)



(사랑은_냉혹한_거야.jpg) *사진출처:engadget



기자회견은 지금 현재 아직 진행중인 모양입니다.

http://www.engadget.com/2010/07/16/live-from-apples-iphone-4-press-conference/



어쨌든 이번 일로 맥까들이 기세등등해서 "거봐 우리가 애플은 후지고 맥빠는 답이 없댔지?"라고 
인터넷 여기 저기서 나서는 거 보면 짜증이 나긴 합니다. 
답없는 맥빠가 은근히 많다는 건 저 또한 맥빠이다보니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문제는 이성적으로 "난 맥이 이러이러 괜찮아서 쓰고 있어요"라는 사람들까지 답없는 빠로 몰리니 문제. 
아 놔 난 진짜로 이이튠즈가 "편해서" 쓰는 거라구!!!


뭐 궁시렁거려봤자 뭐하겠습니까. 
빠나 까나 다 똑같다며 무심한 듯 쉬크한 발언과 함께 모르는 척 하는 게 제일. 
(방금 빠 인증 한 주제에 뭔 소리… -_-;)



그만 보고 일이나 하다 다시 자야겠습니다.





아까 꿈에 좀비가 나왔으니 이번엔 뱀파이어가 나오려나? 아니, 설마 잡스가 나오는 건 아니겠죠.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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