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7 01:09
모아놓은 음악파일은 많고 폰 용량은 적고 데이터무제한 요금제인 터라(안드로이드입니다)
뮤직 클라우드 서비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편의상 경어체는 뺍니다.
1. 공통의 장점
내 방대한(?) 음악 파일들을 서버에 올려놓고, '땡기는 곡을, 땡길 때' 다운받아 오프라인 / 스트리밍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현재 둘다 무료다
2. 구글뮤직이 미시시피보다 좋은 점
윈앰프서 쓰는 m3u로도 재생목록 호환
'태그만 잘 돼 있으면' 정렬/검색이 쉽다
디자인이 촘 낫다(위젯이라든가)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다
업글이 잘된다
이퀄라이저 지원
3. 구글뮤직이 미시시피보다 못한 점 = 미시시피가 구글보다 좋은 점
파일 업로드 더럽게 느리다. 한 곡에 체감 1분.
(미시시피는 서버에 똑같은 곡이 있으면 내 것에서 업로드 않고 그걸 땡겨쓰므로(매칭), 대부분의 경우 업로드시간=태그읽는시간.광속이다.)
가입은 또 얼마나 어려운지.
(초대장 필요. 한국에 정식서비스 아직이라 프록시 우회 필요.)
태그 안 돼 있으면, 망했어요.
(구버전 태그(3.1)이 섞여있으면 한글 깨져나온다. 태그정리를 '완벽하게' 해줘야 한다.)
지원 용량이 구글은 2만곡, 미시시피는 100기가(한곡 10메가로 잡아도 10만곡ㄷㄷㄷㄷ)
4. 미시시피가 구글보다 못한 점
위의 모든 장점을 초월하는 충공깽의 단점은 바로,
재생시 정렬이 정렬이 정렬이...트랙 번호 순 정렬이 안된다!!!!!! (가나다순 재생되므로 이건 뭐 올웨이즈 셔플모드ㄷㄷㄷ)
(개발자의 말: 파일명의 숫자-가나다-알파벳순 인식하므로 파일명 앞에 01. 같은 숫자를 붙이시는 수밖에...태그 트랙순정렬은 추후버전에 제공할게요~ 라고 말하던게 2011년 여름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m3u를....지원 안한다.
아티스트별 재생목록에 앨범 다섯개 넣어 놨는데 다 섞였을 때
어떻게든 정렬해볼려고 네이버 뮤직의 앨범 곡순서 참조하면서 폰 쥐고 오십개 파일 한개씩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을 때의 깊.은.빡.침.
5. 둘다 안되는 것
폴더명, 파일명 폰에서 변경불가능.
폰에서 태그수정 불가능.
폰에서 재생목록에서 뺄 수는 있으나, 서버 자체의 곡을 지우는 것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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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못살겠다 구글뮤직 돌아갈까 태그정리 어찌할꼬 그래서제점수는요 (태그참조)
2012.04.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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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16:48
저도 씨디립핑파일들이 대부분이라 태그 엉망. 포기포기. 그냥 한달정도마다 파일 바꿔넣는 걸로 만족해야죠. 어차피 한번 빠지면 앨범 몇개가지고 몇주는 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