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6년전에 펀드로 꽤 수익을 보고 신기해서 그 금액을 고대로 나눠 신규 펀드를 두개 들고

남아있던 펀드 2개는 그냥 뒀었거든요.

 

그런데 계약 기간 2년이 지난 다음 확인해 보니 정말 바닥도 이런 바닥이..

원금만 건지면 바로 빼겠다 생각했는데, 급하게 돈 필요하지 않으면 그냥 두라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그냥 잊어 버리고 있었어요. 확인은 1년에 서너번 할까 말까. 그런데 할때마다 시름만 쌓여가고..

 

그러다가 오늘 정말 우연히 인터넷뱅킹에 들어갔다가 생각이나서 확인해 봤는데

오오!!! 펀드가 드디어 수익 모드로 돌아왔더군요!

일단 2개는 여전히 마이너스 2개는 플러스인데,

한개의 펀드 수익율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전체적으로 플러스가 됐어요.

 

이렇게 오른걸 보니 신기해서 본전만 찾으면 빼겠다는 생각은 던져두고

일단 오른 펀드의 원금을 제외한 수익분만 환매 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10월에 갈 여행 경비가 충분히 충당되더군요!

 

결론은 공짜로 여행가게 생겼다는 이야기랄까요. 하핫..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5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4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627
110702 형이 오빠가 언니가 보다 더 오글거리는거 [15] carcass 2012.04.22 3834
110701 깜짝 놀라게 해드릴까요? [26] 닥터슬럼프 2012.03.08 3834
110700 이효리 영화 컬럼니스트로 데뷔 [7] 사과식초 2012.04.16 3834
110699 수성펜 오덕이었는데 볼펜의 신세계가 [15] poem II 2011.11.14 3834
110698 오세훈 일인시위. [10] DJUNA 2011.08.15 3834
110697 스머프 마을에 홍수가 났어요. [6] 자본주의의돼지 2011.05.14 3834
110696 [링크] 뷰스앤 뉴스가 장자연 편지 공개했답니다 [10] Weisserose 2011.03.09 3834
110695 저 밑에 여성들의 속물화에 대해서. [33] 디나 2011.05.13 3834
» 펀드는 정말 묵혀둬야 하는거군요. [8] 녹색귤 2010.09.28 3834
110693 인대가 늘어나면 아프군요. [2] 태시 2010.09.10 3834
110692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Live) [2] Jekyll 2010.08.08 3834
110691 애인 있는 남자의 경우.... [3] nishi 2010.07.01 3834
110690 [사진] 2010 제주 등불 축제 [8] 태시 2010.06.08 3834
110689 수학의 추억(?) [13] 산호초2010 2010.06.08 3834
110688 올해는 얌전하고 청순하게 입은 오인혜 [4] 가끔영화 2014.07.20 3833
110687 [슬럼독 밀리어네어] 아역 배우들의 5년 뒤 모습 [2] 조성용 2014.02.28 3833
110686 아이가 최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11] 루이스 2014.01.31 3833
110685 재미없는 듀게 Trivia [21] 룽게 2012.11.28 3833
110684 고로께 사진 [15] 유자차 2012.07.18 3833
110683 올훼이스의 창 유리우스는 어떤가요? [15] 안녕하세요 2012.10.21 38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