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8 23:50
추석연휴여서 동생이 집에 들렀습니다.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가 잡담이 어째어째 요즘 소란스러운 연예계 이야기로 흘러서, 문득 제가 동생에게 타블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지요.
동생은 타블로는 잘못이 없는 것 같다고 하길래, 전 타블로는 잘 모르겠고 그의 어머니 김국애씨의 국제기능 올림픽 금메달의 사실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동생은 그런 사실은 또 어떻게 알았냐며, 저보고 불쑥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의 회원) 라고 하더군요.
" 이 타진요야! "
다짜고짜 제게 그러더이다.
왠지 억울하더군요. 아니 저도 인터넷 어딘가에서 들은 이야기를 한건데 가입하지도 않은 카페의 회원으로 몰아붙이더라구요.
(아 물론, 타진요 분들의 주장의 진실 여부는 논외로 합니다. 진상이야 여전히 모르니..)
제가 억울하댔더니, 갑자기 저보러 타진요가 아님을 증명하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타블로 안티카페에 가입했는지 안했는지 컴퓨터로 정확히 확인해달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못믿겠다나요?
" 아니, 내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 라고 했더니
깔깔 웃으며,
동생 왈, 그게 타블로 사태의 본질이라고 하더군요.
2010.09.18 23:52
2010.09.18 23:53
2010.09.18 23:55
2010.09.19 00:01
2010.09.19 00:07
2010.09.19 00:20
2010.09.19 00:21
2010.09.19 00:54
2010.09.19 00:57
2010.09.19 01:00
2010.09.19 01:02
2010.09.19 01:04
2010.09.19 01:05
2010.09.19 01:13
2010.09.19 01:13
2010.09.19 01:20
2010.09.19 01:25
2010.09.19 01:28
2010.09.19 08:03
2010.09.19 11:57
2010.09.19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