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9 21:09
미임파 시리즈 때 이런 홍보가 꽤 잘 먹혔나봐요.
실제로 찍은 화면들을 보니까 이 영화는 큰 화면으로 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막 들긴 합니다.
2019.12.19 21:19
2019.12.19 21:24
안 그래도 지난 미임파에서 다리 다치는 그 장면 보고 진짜 몸 관리 잘하세요, 하고 생각했어요.
2019.12.19 21:20
다른 게시글에도 같은 댓글을 달았지만 비행기 조종에 보내는 탐 크루즈 본인의 연애편지라고까지 말하더군요. 이 정도 노력을 들여서 찍었는데 극장 가서 봐 줘야죠. 브리 라슨이 직접 스턴트를 하네마네 두고 사람들이 탐 크루즈와 비교하더군요.
2019.12.19 21:28
하긴 탐 크루즈 본인의 커리어에 탑건이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하면 비행에 남 다른 감정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누구는 대역 쓰고 누구는 진짜로 한다는 얘기야 뭐, 보는 쪽이 즐거우면 되는거죠. (주지사 아저씨도 전성기 때 대역 썼는데!)
2019.12.19 21:54
2019.12.19 21:58
인터뷰 중에 자기가 스턴트 다 한다는 라슨의 말에 크리스 햄스워스가 "Kind of Tom Cruise over here"라고 말해서 괜한 크루즈가 소환되었네요. 정작 크루즈 본인은 무슨 해프닝이 있는지 신경 안 쓰고 자기 스턴트만 열심히 할 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
2019.12.19 22:13
2019.12.19 22:18
스턴트맨들이 하는 게 더 멋지게 보이나 보죠 ㅎㅎ
2019.12.20 09:28
그거 인터뷰 도중 둘이 컨셉잡고 신경전한거였어요. 그 부분만 짤려서 왜곡해서 욕먹이려고 돌아다니는건데 아직도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많네요.
2019.12.20 15:45
딴지거는 거 아니고 궁금해서 그러는데 컨셉 잡고 한 거라는 근거는 어디 있나요? 동영상이나 인터뷰가 있는지요? 브리 라슨에게 악감정없고 욕먹이려고 한 의도는 없습니다.
2019.12.20 16:13
처음에 저 인터뷰가 저 클립만 돌아다녀서 사실 헴스워스도 욕먹고 라슨도 욕먹었습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페미쪽은 헴스워스 욕하고 캡틴마블 홍보때부터 라슨에 대한 악감정이 높아진 반대쪽은 라슨을 욕했죠.
그래서 이게 말이 많아지자 저 인터뷰를 처음 올렸던 매체에서 아예 풀영상을 올렸구요. 보면 초반부터 라슨이랑 헴스워스가 서로 그런 컨셉을 잡기 시작해요. 저 자리에서 같이 있던 돈 치들도 트윗으로 전혀 진짜 싸우는 분위기 아니었다고 해명을 했었습니다.
돈 치들의 옹호트윗 관련 기사입니다.
https://www.indiewire.com/2019/05/don-cheadle-brie-larson-body-language-expert-criticism-1202130256/
추가로 올해 MTV 무비 어워드에서 캡틴 마블로 베스트 액션씬 상을 수상했을때 본인 스턴트우먼들을 대동하고 가서 함께 수상소감을 한 모습입니다. 자기가 혼자 스턴트를 다 했다는 저 발언이 진지빨고 하는거였다면 이럴 필요가 없겠죠. 캡틴 마블 촬영 도중에 자기 인스타에 이 스턴트우먼이랑 찍은 사진도 올렸었으니까요.
2019.12.20 16:30
그런 영상 프로포즈(산드라블럭,라이언레이놀즈) 때도 봤어요. 할머니로 나온 배우랑 팽팽한 신경전 ㅋㅋ
그들도 조크를 오해하는 일은 생기는군요. 우리만 경직돼 있는 줄 알았더니.
위 동영상을 보니, 이건 컨셉도 아니고 그냥 중간 중간 잠시 어색한 정도이고 갈등도 아닌 것 같은데...자막이 있으면 다르려나요. 스턴트 얘기 부분에선 사회자도 당황하긴 하네요. 라슨이 돈치들을 더 편하게 느끼는 제스처와 시선은 느껴져요. 햄식이와는 애써 노력해서 부딪치지 않으려 하는 것 같고. 햄식이는 목소리가 더 토르스럽네요. 걸죽허다.
2019.12.20 17:29
캡틴마블 홍보활동 당시부터 과거 페미니즘 관련 언행들이 드러나면서 웹상의 반페미, 반PC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공공의적이 되어있었죠. 그래서 뭐 하나만 걸려라 하고 다들 벼르고 있던차에 저렇게 딱 부분만 떼놓고 몰아가기 좋은 인터뷰가 뜨자 기다렸다는듯이...
2019.12.20 19:16
2019.12.20 20:18
2019.12.20 23:29
네 그건 이래저래 아쉬운 포스팅이었죠. 그런데 현지에서도 그렇고 막상 안티들은 스탠 리 추모사진 건은 언급도 안하더라구요. 페미랑 PC성향에 대해서 까는게 대부분 ㅎㅎ
영화 더 포리너의 성룡도 이제 대역을 쓰더라고요. 크루즈 어르신도 이제 좀 자제를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