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3호냥 신상 사진입니다.
미리보기 한 컷.
오랜만에 인형놀이 복귀를 기념해 신상을 질렀어요. 이플하우스 신발 + 나인나인 버건디 드레스입니다.
버건디 드레스는 혹시 안 들어가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히 들어가더군요. 가슴부분이 꽤 타이트합니다만;;
오히려 문제는 신발이었습니다. 가뜩이나 발 넓은 이플하우스인데 자사 제품마저 낑기면 어쩌란 거냐!-ㅁ-!
다행히 발등 부분이 고무 밴드라 좀 당겨가면서 하니 지퍼가 올라가더군요.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원피스에 검은색 벨트가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신발도 발목까지 감싸주는 디자인이라 고정성이 무척 좋아요 :D
사진으로 찍으니 완전 붉은색으로 나오는데, 실제론 버건디 색깔입니다 >_<;
실내촬영을 마치고 드디어 출사! ...가 아니라 거실입니다. 이 추운 밤에 어딜 나가겠어요 >_<;;
코스트코에서 장만한 1260개 LED가 빛나는 트리 장식이 배경 역할을 100% 수행 >_<)b
전구가 노란색보다 약간 어둡고 주황색이 도는 전구색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어쩄든 대만족이에요.
아래부터는 항상 애용하는 색연필 효과입니다. 버건디 드레스와 궁합이 꽤 좋군요 :D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밤 되세요 >3<) /
분홍 컷트머리 이쁩니다.. 크리고 초커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