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09:24
아 물론 위에 있는 국기들만요 (국뽕주의)
매형 집이 영국에 있어서 갈 때마다 은근 스트레스 였는데..키야.
2019.12.12 10:56
2019.12.12 11:00
흠 제가 미국을 앞으로 몇번이나 더 가겠냐마는
이제껏 갈때마다 좀 유난스럽다고 느꼈는데 좀 괜찮아지긴 하겠네요
근데 갈때마다 캐리어 열어봤다는 안내문에 기분 팍 상하던데 그건 어찌 안되려나 모르겠어요ㅎ
2019.12.12 11:41
평소 궁금했는데 사소한 거라 따로 글 올리기 뻘줌해서 말았는데, 이 글에 뭍어 가겠습니다; 죄송;
다름 아니라 호주라는 나라의 비자 제도입니다. 조만간 출장가야할 일이 있어서 당연히 무비자이겠거니 했다가 단기 방문, 체류, 관광도 비자 필수라는걸 알고 깜짝 놀랐어요.
무슨 내력이라도 있는건지 혹시 아시는 분 게신가요?
2019.12.12 12:40
호주가 불법체류자가 많아서 강화되었을 겁니다. 10여년전에 시드니에서 스탑 오버 할때 복잡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한국인이라면 미국처럼 전자비자 신청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연방국가인 호주는 바로 옆나라인 뉴질랜드 시민이면 호주 영주권을 자동(?)으로 줬었는데, 이 틈을 노리고 뉴질랜드 시민권을 따서 호주로 가는 식의 구멍이 생겼고 그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시민권을 따려면 기존 3년 영주에서 5년 영주로 늘리고, 호주에서는 뉴질랜드 시민으로 영주권을 받는 사람을 따로 분류해서 복지혜택을 빼버리는 식으로 수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 자동 영주권을 태어날때부터 뉴질랜드 시민권자였던 사람으로 제한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걸 적용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농반진반으로 뉴질랜드가 이민 많이 받아들일때 뉴질랜드 영주권을 따고 3년뒤에 시민권을 따서 호주로 가면 호주 영주권이 나오고 또 몇년(정확히 기억 안남) 지나서 호주 시민권을 따면 캐나다 영주권이 나오고, 캐나다로 가서 몇년 지나서 시민권을 딴 뒤에 미국으로 가면 미국 영주권이 나온다. 그래서 십몇년이면 미국 시민권을 딸 수 있다.. 같은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외국에서 3~5년마다 거주국가를 옮기면서 시민권을 딸 노력과 재력이면 바로 미국으로 갈것 같지만..)
사촌누나 가족이 미국 이민간지 십몇년만에 고생하면서 영주권을 딴거 생각하면 그거나 이거나 싶기도 하네요.
2019.12.13 10:09
오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부 잘했어요!
2019.12.12 21:52
2019.12.13 10:11
그나마 한국인이라 쉽게 잘 나오는거였군요; ㅎㄷㄷ
2019.12.12 13:45
5월부터 바뀌었다고 합니다.
제가 작년 한 해에는 유럽을 안 갔는데 입국신고서가 사라졌더군요. 우리나라로 들어올 때는 써야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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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미 입국 절차 간소화…양국 합의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입국 절차가 간소해집니다. 정부는 '한-미 항공 보안체계 상호보안 인정'을 통해서 우리 국민에 대한 보안 인터뷰와 추가 검색 등의 불편을 줄이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상호보안 인정 합의를 맺은 건 아시아에서 한국이 처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Nr3j83m7Qk
한국 여권 좋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