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세일 갔다 왔어요.

2011.01.11 00:43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3863

며칠전부터 여기 세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간다,간다 하다가 오늘에야 갔다 왔네요.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품목도 적고, 사이즈도 굉장히 편파적으로 남았더군요.(XL아니면 XS....m,l 입는 사람 어쩌라고...)


역시 세일은 일찍 가야되요.




보니깐 눈스퀘어에 입점한 자라, 망고도 세일 중이더군요.


망고는 여자옷만 많은거 같아서 안 가보고, 자라는 가봤네요.

(망고에도 남자옷 있나요?)



보니깐 디자인이 자라쪽이 좀 더 재밌는게 많은거 같아요. H&M보다.


근데 자라는 세일인데도, 가격이 별로 안 쌌어요.




반면 H&M은 가격은 확실히 세일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가격태그가 딱 4가지인데, 빨간색으로 6000,10000원, 20000원, 50% 더군요.


천쪼가리 티셔츠류, 팬티류 2종묶음 등은 6000원.


좀 더 긴팔 티셔츠류 , 팬티류 3종묶음, 페도라 등은 10000원.


청바지류 20000원.


10만원 넘어가는건 50% 붙여놨더군요.


오히려 '재고정리'라는 느낌도 많이 들었어요.


종업원도 이번 세일기간은 정해진거 없이 세일 제품 모두 소진시까지라네요.


지금은 한 코너에 세일 품목 다 몰아놨을 정도로 많이 줄었어요.




결론은 H&M 청바지 하나 사왔네요.


사실 심슨 얼굴이 새겨진 실크 사각팬티도 무척 탐났어요. 가격도 세일해서 3000원.


그거 입고 집에서 변태놀이하면 재밌을거 같아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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