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 멀어진 친구

2024.05.12 14:37

catgotmy 조회 수:229

코로나 한창때 보자고 하더라구요 몇번 보긴 봤습니다


근데 그러다가 코로나가 신경쓰여서 코로나 끝나면 보자고 했어요


근데 또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코로나 끝나면 보자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멀어지더라구요



그 친구는 맨날 모임에 가고 이 모임 저 모임 가다가


코로나 되니까 그런 모임이 확 줄어버려서


사람 만나는게 안됐나봐요



그래서 제가 필요했던 것 같은데


전 코로나 걸리기 싫었습니다


게다가 전 지난 4년 동안 직접 사람 만나서 수다떤 횟수가 4번 정도 밖에 안돼요



이런 쪽에서 저는 강합니다


그냥 소설책 보고 영화 보고 게임 하고


이러면 만족해요 사람 만나는 게 싫은 것 까진 아닌데


그러면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보다 깎이고


혼자 있으면 충전이 됩니다




mbti E와 I의 차이는


남에게서 에너지를 주로 받는가 아닌가인 것 같습니다


타인에게서 에너지를 받는 E 타입은 코로나때 쥐약인거죠


다들 안만나니까


I 타입들은 코로나때 강한거고 물론 무적까진 아니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8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1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569
126525 초원의 집 한국 첫 번역 [4] 김전일 2024.06.22 286
126524 [넷플릭스바낭] 재밌지만 난감한 대만산 범죄 스릴러 '돼지와 뱀과 비둘기'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6.22 330
126523 곰이 추는 강남스타일 daviddain 2024.06.21 149
126522 프레임드 #833 [4] Lunagazer 2024.06.21 65
126521 프로야구 순위 보니 신기하네요/코파 아메리카 [9] daviddain 2024.06.21 240
126520 일상 잡담. [8] thoma 2024.06.21 260
126519 Love is an open door 네덜란드어 [1] catgotmy 2024.06.21 84
126518 Donald Sutherland 1935 - 2024 R.I.P. [11] 조성용 2024.06.21 330
126517 정신을 차리고 보니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사운드바에 이어 UHD 블루레이플레이어까지 질렀네요. [1] ND 2024.06.21 200
126516 [웨이브바낭] 루마니아산 시골 범죄극, '몰도바의 해결사'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6.21 281
126515 프레임드 #832 [4] Lunagazer 2024.06.20 65
126514 노빠꾸 논란 catgotmy 2024.06.20 283
126513 Kendrick Lamar - Not Like Us (Live @ The Pop Out: Ken & Friends) daviddain 2024.06.20 103
126512 Love is an open door 스웨덴어 catgotmy 2024.06.20 70
126511 H1-KEY 신곡 뜨거워지자 MV [4] 상수 2024.06.20 160
126510 듀게의 사춘기 자녀 부모님들에게 -인사이드아웃 2 관람 강추(스포) [2] 애니하우 2024.06.20 318
126509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4.06.20 62
126508 [핵바낭] 유튜브 알고리즘을 찬양합니다! [4] 로이배티 2024.06.19 389
126507 프레임드 #831 [4] Lunagazer 2024.06.19 66
126506 Love is an open door 덴마크어 catgotmy 2024.06.19 1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