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34115&CMPT_CD=P0000 

 

 

전 천안함 껀에 대해선 아직 의견 없습니다. 어차피 진실은 둘 중 하나겠죠...

다만 이 국방홍보원에서 재작한 동영상의 내용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건 일단..

 

 

"만약 그때 그렇게 싸우지 않고 우리 국민이 힘을 합쳐서 철저히 대비했더라면 연평도 도발을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몰라. 지금도 북한 정권은 한국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에 분열이

계속되어 또 다른 도발에 대한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을지도 몰라"

 

 

대남심리전이라는 측면에서 그런 면이 0%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여론에 대고

저렇게 나온다는 건 .... 글쎄요.

 

남한에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친북적 여론이... 있는 건 사실이죠. 다만 그 영향이 대남도발에

결정적인 작용을 할만큼 강한 걸까요?

 

전 핵개발도 그렇고 대남도발도 그렇고 크게 봐서 에... 이쪽으로 이야기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각설하고..

 

 

군인 정신교육을 맡는 국방홍보원이 학생 교육자료를 만든 것 자체가 월권"이라면서

"행안부와 교과부가 이런 자료를 학생들에게 주입하도록 한 것은 정치 중립성 침해"라는

의견도 있네요.

 

 

결론적으로 이 일에 대해 제가 느끼는 바는, 정부가 괜히 이런 쪽으로 신경쓴다는 겁니다.

 

괜히 적을 만들고, 가만히 있는 벌집을 쑤신달까요.

 

 

........

 

개인적으로 민간 차원에서의 안보의식에 대한 고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

 

 

 

교육의 대상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불필요한 죄의식을 심어줄 위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보의식은 중요하지만 결과만을 가지고 사후판단을 하게 될 뿐인데... 그런 위험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생각되기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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