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 10:41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로 4선의 김진표(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47422
며칠 전 부터 이 소문이 떠 돌았는데 확정되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민주당에서는 왜 도대체 왜 이 인물을 버리지 못하는 거죠?
이미 십수년 전에 한번 망쳤고 현재도 지금 정부와는 기조와는 다른 방향에 인물인데 왜이러는 걸까요?
시즌2로 보지 말아 달라하면서 왜 그 길을 가려하는지??
더욱이 화가나는 건 몇주 전 TV 담화에 나와 무지몽매한 할아버지 처럼 "차별은 안돼요~" 이러더니
뒤로는 대표적인 호모포픽한 인사를 총리를 만들 생각 이었던 거군요.
이 무슨 조커 싸데기 후려갈기는 행동인지...
조국 사태가 터졌을 때도 그래도...
일본과의 싸움에서 뻘짓을 해도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그래도.... 하며 이번 정부를 지켜보자 쪽이었는데
만약 저 인사가 총리가 된다면 글세요 누구 보다 크게 이번정부가 망하길 빌거 같네요;;
p.s. 김진표 말고 추미애가 총리가 되어야 하지 않나요?
2019.12.03 10:52
2019.12.03 10:55
2019.12.03 11:09
통과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기엔, 현재 자한당이 김진표라고 통과시켜줄까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이낙연 총리하라고 해서 김진표보다 딱히 더 진보개혁적이었는가 생각해보면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애초에 김진표가 인수위원장(정확히는 자문위원장)이었으니까요. 어쨌든 다른 카드가 나오길 바랍니다.
2019.12.03 12:32
김진표 총리라니 별로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군요.
예전에 종교지도자 세금 문제에 목사님들 손을 들어 주셨던 분이지요? .. 그건 쫌 그랬었어요. 의식이 잘 변하지 않을 사람인데 ..
2019.12.03 12:46
이낙연 총리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그냥 "총리는 이낙연 총리가 계속하겠지",라는 굉장히 단순한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2019.12.03 13:07
아마 당으로 돌아와서 총선을 지휘하겠죠. 이해찬이 쉽게 자리를 내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2019.12.03 13:07
진골 자유당 & 유승민파인 제 아버지께서 호의적인 반응인 걸 보면 그런 걸 노린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새털만큼이라도 뭔가 개혁적인 틀을 만들어주길 기대했던 사람들 입장에선 뭐 화를 내고 척을 져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죠.
저도 다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는데 언론 보도들이 넘나 자신감이 넘치는 걸 보니...
아직 문프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신겁니다. 더 정진하심이..우리 문프가 고른 사람인데 믿고 따라야죠. 아 윤석열은 예외지만요.
애초에 이 정부가 기조로 잡았던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소주성정책이라든가 주52시간이라든가, 본인들 스스로 유예 또는 보류 포지션으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막상 저질러보니 아닌걸 깨달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