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2 22:29
어린이집에서 남자 아이가 여자아이를 성적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에 대해 현직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작자가 “그건 남자 아이의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이 어쩌고 저쩍...”라는 개소리를 했더군요.
곧 내각 교체를 앞두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경질 교체 될지 몰라서 좀 걱정인데요.
현정권에 저 놈을 그냥 바로 내일 잘라버릴 정신머리가 있길 바랍니다.
혹자는 말의 행간이 어쩌고 저쩌고, 가해 아이를 범죄자 = 악마화 하는 것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를 내다 실수했다는 소리도 하던데
그것까지 다 개소리에요.
무슨 아동 발달과정에 대한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사회복지학 교수나부랭이 출신이지 아동의 발달과정에 대해선 쥐뿔도 모르는 작자입니다.
특히 한남들이 들고 일어나 장관 경질을 요구해야 해요.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이라니 ‘남자를 잠재적 성범죄가 취급 한다’고 지랄하던 한남들 엿먹이는 발언 아닙니까?
2019.12.02 22:43
2019.12.02 22:58
키드님 댓글에 공감 +1 입니다.
이해 못할 사건이더군요. 5살 짜리 아이라니?
행위는 성적인 행위였지만 그게 무슨 의미를 갖는 건지는 모를 나이 아닌가?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2019.12.04 05:37
정확한 의미를 머리로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상대가 싫어하고, 알려지면 벌을 받는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행위입니다. 저는 아주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위해서 이에대해 자연스러운 일, 아이가 아무것도 모르고 한 일이라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지기를 희망합니다.
2019.12.04 20:41
2019.12.02 23:44
2019.12.03 09:21
2019.12.03 10:02
사건 자체도 충격적이었지만 가해자 한남아동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로 2차 충격이 오더군요. 가해(이미 어엿한 한남)아동을 이해하고 못하고 간에 성폭행을 당한 피해 아동이 있다는건 1초도 생각 못하는 우동사리들.... 아 그렇지 이 나라는 강간의 제국이었다는걸 깜박했었어요.
2019.12.03 18:55
얘네들 또 지들끼리 자가발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