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데 납작하게 생긴 호떡같은 플라스틱을 뜯어 먹습니다.

플라스틱 맛도 납니다. 먹는 것이 기분 좋지는 않은데 어쩐지

억지로 그걸 꾸역꾸역 먹어요.

내가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무슨 상황에 

놓여있는지는 몰라도 그걸 먹어야 합니다.

먹고나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도대체 왜 꿈 속에서 플라스틱 따위를 

씹어 먹는건지. -_- 플라스틱 맛이 역겨울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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