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이 싫어서 거짓말을 참말처럼 하는 여자애가 벌이는 이야기 같던데요.

 

그 프로그램이 잘 만들어질려면 일단 애나의 트라우마를 정확하게 파해쳐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일단 성폭행 발언에 대해서 친부모의 성폭행은 거짓이라고 하더라도 친구의 아버지의 성폭행 부분은 좀 더 취재를 했어야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있고요.

 

또 한국에서 애나가 받았을 좌절과 스트레스에 대해서 좀 더 심도 깊게 이야기를 했어야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두리뭉실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다 보니까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애나가 리플리 증후군이 있을 것 같다는 의심이 확실하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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