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2 14:20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면 윤서인과 황교익의 두 부류가 있죠.
윤서인은 극우 문까, 황교익은 진보 문빠 성향이죠.
이 둘은 전혀 다른 성향처럼 보이지만 황교익을 맛서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혐오를 통해서 먹고 사는 방식은 비슷합니다.
물론 비판과 혐오. 이 두가지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쉽지 않죠.
그 구분이 쉽다면 인간의 역사가 혐오로 점철되지는 않았을겁니다.
본인들은 비판이고 정의라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혐오인 것이 문제죠.
이 둘이 그렇습니다. 페북을 보면 끊임없이 자극적으로 누군가에 대한 비난을 해대죠.
게시판도 그렇지만 SNS는 극단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중도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은 인기가 없죠.
그래서 이들은 끊임없이 적을 만들어내고 그 적을 혐오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모으려 하죠.
윤서인이야 누구나 다 아는 혐오종자이니 굳이 얘기 안해도 되고,
황교익이 좀 재미있는 사람이죠.
수요미식회로 떠서 알쓸신잡까지 출연했지만 이후 인성 논란, 전문성 논란, 이해할 수 없는 발언 등으로 안티를 끌어모았죠.
지금도 열심히 페북을 하는 사람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중국혐오 비판에 삘 받아서 열심히 글 올리고 있더군요.
얼마 전에도 뜬금없이 몇 십년전 한국인들도 박쥐를 먹었다는 기사를 올린다던가
설현이 박쥐 먹는 사진을 올려서 논란이 됐는데 본인은 자기가 옳은 말을 해서 논란이 된다고 착각을 하고 있죠.
예를 들어 박쥐같은 야생 동물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판매하고 잡아먹는 것은 비판받을만한 일입니다.
박쥐를 잡아먹는다고 중국인을 미개하다고 하는 것은 혐오지만, 그 비판 자체가 인종차별이나 혐오는 아니죠.
황교익은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비판하는 것은 미개한 식민지 식문화를 혐오하던 서구의 인종차별과 같은 것이다 라고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식문화는 문명이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현상이고 그 식문화를 혐오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박쥐를 잡아먹는 것이 단순히 특정 지역의 식문화라서 비판하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그 식문화를 비판하는게 아니라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 수 있는 그 위험성을 비판하는 겁니다.
그리고 문명이 발전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게 아니라 지적을 받고 그것을 받아들이는게 문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입니다.
중국 거주자 입국 거부도 마찬가지죠.
자유한국당이 그것을 이용해서 혐오를 부추킨다고 해서, 중국 거주자 입국 거부 자체가 혐오나 인종차별은 아닙니다.
그것은 혐오에서 기인한 입국 거부가 아니라, 전염병 확산에 대한 공포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인종차별이라고 욕하던 사람들도 다른 나라들이 속속들어 먼저 중국 거주자 입국 거부를 시행하고
정부도 검토하겠다고 하면서 잠잠해진 듯은 하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중국 거주자 입국 금지를 찬성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반대하지만 그 이유는 중국 거주자 입국금지가 인종차별이라서가 아니라 지나친 공포고 현실적으로 그 부작용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서죠.
바로 밑에도 '미국 독감이 코로나보다 더 공포스러운데 왜 미국인들 입국 금지하는 나라는 없냐. 제노포비아인 증거다'라고 헛소리 하는 인간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자극적으로 부풀려서 누군가를 제노포비아로 만들고 싶어 안달하는 부류의 인간들이 행하는 혐오방식이죠.
이들한테 그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지적하면 엉뚱하게도 '지금 얼마나 제노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는 줄 아느냐?'라는 식의 이야기를 합니다.
마치 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누군가를 빨갱이로 만들어서 그것을 지적하면 '지금 빨갱이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라고 말하는 극우주의자들과 방식이 비슷하죠.
그리고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제노포비아, 빨갱이 취급을 하죠.
이 두부류의 인간들에게 중요한건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이 진짜 빨갱이나 제노포비아인지가 아니라 그들을 그렇게 만들어 혐오함으로써 얻는 이득이나 쾌감이니까요.
2020.02.02 14:53
2020.02.02 15:23
2020.02.02 15:49
그들의 특징이 한국만 하면 한국 혐오, 전 세계가 하면 인간 혐오하는 거죠. 기본적으로 자국 혐오, 사대주의, 인간 혐오 속성들이 좀 있습니다.
2020.02.02 15:55
올 시즌에만 벌써 미국내 독감환자수와 사망자수가 1만명에 달하는것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만큼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데도 아무도 미국과 미국인에 대한 혐오를 하지 않아요. 이 본글 쓴 갓파쿠씨는 전염병 관련 천조국 행님 미국이 거론된게 못마땅한 것인지 아니면 중국 혐오질 못할까봐 짜증나는건지도 헷갈려요. 갓파쿠씨 외에 노재팬도 혐오였다 궁시렁 거리는 토착왜구까지 기어 나오는데; 미국 건드리니 일본 건드렸을 때만큼이나 ㅂㄷㅂㄷ 하는 애들 참 많은것도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2020.02.02 15:58
아직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미국만 특별한 걸로 알고 있는 부끄러운 소부씨. 그렇게 다른 사람들이 지적해 줘도 머리가 나쁜 건지 고집이 센 건지.
2020.02.02 16:05
글고 소부씨는 본인이 그렇게 국가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남들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건데요. 저는 미국 독감을 얘기했던 일본 독감을 얘기했던 유럽 독감을 얘기했던 중국 독감을 얘기했던 똑같은 얘기를 했을 겁니다. 기본적인 사실 관계가 틀린 걸 얘기한 거지 소부씨와는 다르게 특정 국가에 대한 애정이나 혐오가 있지 않아요.
2020.02.02 16:11
오구 오구 그래떠요? :)
2020.02.02 15:55
[속보]정세균 "4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체류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215275086128
제주도에서 놀다 간 중국인이 확진되었다면서요. 시내버스 이용해 다녔다는데요.
2020.02.02 16:09
박쥐는 코로나바이러스 외에도 수 많은 전염병의 숙주인데 치사율이 90%에 육박하는 에볼라도 박쥐를 의심하는 경우가 있어요.
에볼라가 유래된 아프리카에서 박쥐 식용문화가 남아 있는데 먹으면서가 아니라 먹기 전에 손질하면서 체액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죠.
당연히 박쥐 식습관과 관련된 박쥐 접촉을 차단하는 보건정책이 실시되어 원인을 차단하기 위한 경각심을 갖어야 하죠.
이런 경각심을 갖고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건 혐오와 전혀 상관 없고 누구도 이를 혐오라고 선동질 하지도 않아요.
황교익이 한국에서도 얼마전까지 박쥐 식문화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은 그런 전염원을 차단하는 정책에 대한 논의와 전혀 상관 없어요.
구체적으로 식문화에 원초적인 혐오 스위치가 켜지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이죠. 하긴 문해력이 딸리는 갓파쿠씨가 청해력이 멀쩡하리가;
이거 저거 갖다가 물타기 하고 싶은 갓파쿠씨의 노력은 가상하나 사실로도 그렇고 문맥상으로도 황교익의 저 발언은 혐오를 조장하기는 커녕 막연한 편견과 무지에서 발생하는 혐오를 경계하는 정보를 이야기 하고 있을 뿐이에요.
갓파쿠씨가 아래 글에서부터 계속 문해력이 꽝이어선지 원래부터 심보가 틀려 먹은 사람이라선지 모르겠으나
구체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혐오’를 이야기 하는데 자꾸 ‘혐오가 아닌 것’으로 물타기를 계속 하면 할 수록 바낭질만 되는데 그건 나쁘지 않아요.
더욱 수고 해주세요~
2020.02.02 16:27
아 그러세요? 본인 생각과는 달리 황교익은 중국인의 박쥐 먹는 식습관을 비판하는 것은 예전에 서구가 식민지 식문화를 혐오하던 것과 같은 인종차별이라고 말했구요. 박쥐 먹는 식습관을 비판하지 않고 어떻게 그걸 근절하는 정책을 만드나요. 황교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식습관이니 내버려두라고 했는데 말이죠. 황교익하고 비슷한 부류라서 그런지 역시나 억지 옹호를 하는군요. 소부씨랑 헛소리하는 논조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기는 합니다. 본인도 미국 독감이 더 공포스럽다는 사실 관계가 다른 근거를 가지고 와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만 입국 금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제노포비아인 증거라고 말했죠. 이제와서 중국거주자 입국금지도 혐오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구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2020.02.02 16:42
내 생각이 아니라;; 황교익이 그 말한거 맞아요. 그게 아니라 갓파쿠씨가 지적한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식문화 관련한 방역정책은 혐오와 상관이 없으며 황교익도 그런거까지 혐오나 차별이라 말한것이 아니라 그냥 식문화 혐오에 대해 말한거에요. 정말 이 양반 문해력 바이러스 수준인데요 -_-;;; 게다가 몇 마디 말 섞어 보니 혐오가 무엇인지도 개념 정립도 안되어 있는거 같군요. 아이고 이 바이러스는 소독할 수도 없고 ㅋㅋ
2020.02.02 16:52
황교익이 식문화 관련한 방역 정책에 대해서 언급한 건 없고, 그 식문화는 문명이 발전하면 알아서 없어지는 거니 내버려 두라고 했죠. 아니 계속 얘기하지만 미국 독감을 처음 알게 돼서 공포스럽다는 무식한 말을 하는 인간이 뻔뻔스럽게 다른 사람의 문해력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놀랍군요. 할 말 없으면 문해력같은 클리쉐 쓰지 말고 그냥 짜지세요~ 아니면 말 같은 변명을 하던가.
2020.02.02 17:00
아니 본인이 이렇게 인종혐오자라는걸 스스로 자폭하다니;
박쥐 식문화 자체는 전혀 문제 없어요. 그건 해당 식문화를 취하는 사람들이 선택할 문제라는것이고 그게 바로 황교익이 지적한것이고 이런게 전혀 인종혐오 없는 발언이에요. 그런데 갓파쿠씨는 박쥐 식문화가 이미 잘못된 것이고 후진적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어요. 황교익이 지적한 갓파쿠씨 같은 사람이 바로 딱~ 제노포비아 당첨~
박쥐를 먹는다고 바이러스가 감염된것이 아니라 박쥐를 먹기 위해 손질하는 과정에서 채액(혈액)오늘 통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가 의학적 정설이에요.
이건 박쥐만 그런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조류와 돼지 소 모든 식용 동물들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도축과정의 위생에 각별한 기준과 통제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에요. 박쥐를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박쥐를 산채로 거래하거나 시장에서 바로 도축하는 과정에서 위험한 접촉이 발생할 수 있다는거죠.
돼지나 소나 닭이나 현대의 위생적인 도축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모두 살벌하고 더러웠고 개선되어 왔을 뿐이에요.
2020.02.02 16:40
소부씨가 계속 헛소리를 하는데 이 혼란 속에서 발생하는 인종차별이나 혐오가 없어져야 하는 건 당연한 얘기구요. 문제는 그 와중에 정당한 비판이나 조치조차도 인종차별이니 제노포비아니 혐오니 해서 질병 확산 방지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게 만드는 멍청함을 비판하는 겁니다.
2020.02.02 16:50
그리고 현재 ‘중국 우한 및 후베이성에 체류했던 모든 외국인들’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한것이 오피셜 워딩입니다.
갓파쿠씨의 워딩 ‘중국 거주자 입국금지’ 같은 워딩 같은게 혐오의 소산이죠.
당국이 ‘특정 지역에서 감염원에 대해 노출, 접촉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입국자 중 자국민외 모든 외국인을 입국 금지 하기로 한 것은 그 내용상 어디에도 인종차별이나 혐오로 시비걸 건더가 없어요. 다만 이 경우는 WHO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측면과 방역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넷상에서 ‘중국인 입국금지’ 라는 워딩이나 갓파쿠씨처럼 ‘중국거주자’ 입국금지라는 부정확한 워딩은 인종혐오에 기인하는 것이에요.
말로는 인종혐오를 반대한다면서 스스로 인종혐오에 물든 것을 모르는거야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애호박 선생도 지 입으로 지가 페미니스트라고 떠들었죠.
2020.02.02 17:20
물론 중국인 입국 금지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죠. 근데 어떻게 해서든 남들을 인종혐오로 만들고 싶어하는 본인의 삐뚤어진 마음을 좀 내려놓고 보면 그 사람들의 의도가 중국인이라는 인종을 차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국에서 코로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거라는 생각이 안드나요? 중국 거주자라는 말 역시 중국에 체류했던 사람과는 정확하게 다르긴 하지만 기사에서도 중국인, 중국 거주자, 중국 체류했던 사람을 혼동해서 쓰고 있으니 그 워딩 정도를 지적하면 되는거지요. 중국인과는 달리 중국 거주자라는 말 자체에는 인종혐오에 기인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구요. 그걸 인종혐오라고 하는 것은 본인의 피해의식일 뿐입니다.
2020.02.02 17:43
기시감이 들어요. 여혐논란 때에도 이건 여성혐오가 아니라고 꽤액 대는 사람들이 무수히 내 뱉어놓은 혐오물질은 이미 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혐오는 무지와 비합리성과 친하다는 것도 갓파쿠씨가 친히 증명하고 게십니다.
‘중국’거주자가 아니라 ‘후베이성’을 체류했던 외국인이라고 해야 정확합니다. 착오나 무지는 혐오의 알리바이가 되지 못해요.
한편, 왜 중국 전체가 아닌 전염병이 유래된 우한과 인근지역을 특정하는가? 이건 보건당국에서 정치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실제 중국 전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심이, 확진자는 대부분 우한지역과 관련성이 있으며 사망자는 대부분 우한지역에서 1차 감염된 사람들입니다.
비 우한지역 2차, 3차 감염자에 대한 발병 이후 병증상태가 대부분 우한지역내 1차 감염자보다 경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한국과 일본은 방역 시스템은 매우 우수한 편이고 두 국가 모두 중국내 특정지역 입국자를 선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의미이자
중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과 전염추이를 정확하게 추적하고 분석하면서 정책이 나오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결론, 잘 모르면 닥치고 있어요.
2020.02.02 18:01
그러니까 정확한 워딩을 쓰지 않는 사람은 모두 인종혐오자라고요? ㅋㅋ 참 편리한 사고 방식입니다.
"한편 현재 미국 정부는 미국 시각으로 2일 오후 5시부터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 미국 입국을 잠정 금지하기로 했고, 일본도 2주간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기로 했다"
나라마다 중국이나 후베이성이라고 하는 경우가 달라서 중국 거주자라고 줄여서 말한 걸 인종혐오라고 하는 건 그냥 어떻게 해서든 인종차별주의자로 부르고 싶다는 의지로 읽혀지기는 하는군요. ㅋㅋ
이런 소부씨의 태도가 바로 소부씨의 목적이나 의도가 인종혐오를 줄이는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해서든 누군가를 인종혐오자로 만들어 또 다른 혐오를 하고 싶어하는건지 의심하게 만드는 거죠. 후자쪽이라고 생각하니까 이 글을 썼지만요.
2020.02.02 20:34
인종혐오자로 만들기는 뭘 만들어요. 인종혐오 행동, 발언을 지적하는 것일 뿐이에요. 계속 말하지만 모르고 잘 못 쓴거라면 앞으로 조심하면 되요. 난 갓파쿠씨가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 없을지 전혀 관심 없어요. 그냥 이미 잘못한 것을 지적했을 뿐이고 그것을 고치고 말고는 제 알바 아닙니다.
2020.02.02 20:36
2020.02.02 21:21
이상한 말을 하는군요. 중국 거주자라는 말에는 인종혐오의 의미가 전혀 없는데 무슨 오해를 사지 않으려 조심하나요?
본인이 중국 거주자라는 말에 인종혐오의 의미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는게 편견 아닌가요?
2020.02.02 21:29
2020.02.02 18:41
"중국인 입국 금지"라는 문구에는 중국 국민에 대한 차별과 혐오의 감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국인 자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땅에서 발원하기는 하였으나 중국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면 안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과 한국 사이에 '차단막'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를 문장으로 만들 때에는 차별과 혐오가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중국에 거류하였거나 경유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 한국 입국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바릅니다. 한국인은 자국민 보호 원칙에 따라 중국 거류자 또는 경유자라 하여도 입국을 막으면 안 됩니다.“
——————————-
황교익이 페북에 쓴 글이구요. 소부씨의 논리에 의해 황교익도 ‘후베이성’이라고 하지 않고 ’중국에 거류’라고 했으니 인종혐오자 당첨되셨습니다. ㅋㅋ 하여간 억지 논리 만들어내려 애쓰는 한심한 소부씨. 머리 속에는 인종혐오라는 단어만 꽉 차서 다른 생각의 여지가 없는 듯.
아 그리고 황교익도 중국인이 박쥐같은 야생동물을 먹는 식습관은 문명이 발달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거라고 얘기했는데 박쥐를 먹는 거 자체는 문제가 될 게 아무 것도 없다는 소부씨와는 달리 박쥐 먹는 식습관이 문명이 덜 발달된 나라에서 먹는다는 소리이니 제노포비아가 되셨습니다.
암튼 같잖은 논리로 인종혐오자 만들어내느라 애쓰는 소부씨를 보니까 증세가 황교익보다 조금 더 깊은 것 같기는 하군요. 황교익도 소부씨에게 인종혐오자 소리 듣지 않으려면 더 노력하셔야겠습니다.
2020.02.02 20:06
황교익이 인종혐오론자가 되었다고 해서 갓파쿠씨의 알리바이가 입증되는건 아닌데 참 이상한 논리네요?
당연히 나의 인종혐오 관련한 감수성이 황씨의 그것보다 더 수진이 높고 황씨는 갓파쿠씨보다는 좀 더 높은것일 뿐이고 갓파쿠씨는 낙제생 수준의 인종혐오분자인거죠. 복잡해요? 내가 없는 인종혐오론자를 만드는데 아니고 구체적인 발언과 행동을 근거로 그건 ‘인종혐오’라고 가르쳐 주는거에요.
몰랐는데 이제 알았다면 반성하고 앞으로 조심하면 되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ㅂㄷㅂㄷ 변명 늘어 놓으면서, 지적하는 사람을 반대로 혐오자라고 악을 쓰고 떼를 써봐야 사실은 변할지 않아요.
2020.02.02 20:34
아 눼~ 완전체다운 결론이네요. ㅋㅋ 암튼 '중국 거주자'라는 말이 인종혐오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마도 본인이 중국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생기는 피해망상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황교익이나 보통의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는 말은 아니니까 혼자 너무 피해망상에 젖지는 마시기 바라구요.
2020.02.02 20:41
그냥 무식하고 머리가 나빠서 그러는거라 추축을 할 뿐입니다. 인성이 그지 같아서일수도 있지만 이유가 무슨 상관 있겠어요. 결과적으로 인종혐오 발언을 한게 문제지요. 그리고 혐오 행동은 본인의 의도와 의지와는 전혀 무관해요. 본인이 여성혐오할 의도가 없었다면서 ‘여성혐오’하는 거야 얼마나 흔한 일인가요?
그리고 내가 중국 거주자라서 그러는 거다라는 발언은 정말 빻았어요. 이건 여성혐오, 차별을 지적하는 여성에게 니가 여자라서 민감한거야라고 타박하는 개소리나 마찬가지며, 피부색이 검은 외국인에게 연탄 같다고 말하고 상대가 화를 내자 아니 연탄이 뭐 어때서 깔깔~ 니가 예민한거야 ~ ㅋㅋ 거리는 쓰레들과 다름 없는 말이에요.
2020.02.02 20:51
피해망상일 뿐이라니까요. 여성에게 여자라서 민감하다고 하거나 흑인에게 연탄같다는 말은 그 자체가 비하, 혐오인데 중국 거주자라는 말에 그런 비하나 혐오가 있다는 건 그냥 본인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여성이나 흑인의 예를 들어서 방어하고자 하는 것 자체가 소부씨 표현대로 하면 좀 빻은 거에요. 괜히 여성이나 흑인 들먹이지 마시구요.
"2018년 12월 13일 페이스북에 페미니즘을 언급했다. 최낙언이 유튜브 단맛강의 2주차에 대한 비판을 내놓자 이 화제를 돌리기 위해 블랙리스트와 82년생 김지영을 언급하며 나와 생각이 다르면 제거해야 한다는 혐오의 심리가 한국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라는 궤변을 늘어 놓았다. 황교익 페미 코인 탑승 대기 중?"
나무 위키에서 황교익거 퍼온건데 이쪽 부류 인간들 종특인지 본인이 뭐 비난받으면 엉뚱하게 여성이니, 흑인이니, 페미니즘을 들먹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거 그 사람들을 이용해 먹는겁니다.
2020.02.02 21:07
그건 이용해 먹는게 아니라 너무나 간편한 혐오주의자들 걸러내는 리트머스 시험지에요.
게다가 나무위키라니? 갓파쿠씨 이 사람 정말 수준 인증도 참 맑고 투명한 사람이네요.
2020.02.02 18:45
2020.02.02 20:08
당연히 나는 갓파쿠씨같은 부류나 으랏차씨와 같은 유저를 매우 매우 혐오합니다. 하지만 그 혐오는 인종혐오나 여성 혐오의 그 혐오와 전혀 달라요.
인종혐오를 단지 취향이나 호오의 문제로 착각을 하거나 무지한거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2020.02.02 20:31
제가 뭘 어쨌다고...ㅠ
2020.02.02 20:42
본문에도 썼지만 이런 부류의 혐오는 대개 그냥 인간 혐오에서 기인한 거기 때문에 본인이 뭘 했는지와는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자기 꼴리는대로 혐오하는 거죠. ㅋㅋ
2020.02.02 21:27
2020.02.02 22:02
2020.02.02 20:46
갓파쿠씨가 나에게 “중국에 거주하기 때문에 생기는 피해망상”이라는 빻은 개소리를 했어요.
글쎄? 나에게 피해망상이 있더라도 이 듀게에서는 피해망상이 생기지 않아요. 왜냐면 걸핏하면 내가 중국 사는 걸로 시비 걸고 비웃는 쓰레기들이 널린 곳이 이 듀게였고 잘난 듀게 훈장질 꼰대 중에 그거 말리는 꼰대는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 이제와 새삼스럽게 피해의식을 갖을리가요.
2020.02.02 20:55
중국에 사는 거는 비웃음을 당할 이유가 전혀 없죠. 근데 중국에 산다고 중국 거주자라는 말에 인종혐오라고 부들거리는 건 피해 망상이 맞습니다.
2020.02.02 21:05
위에 썼듯이 갓파쿠씨는 그냥 흔해빠진 인종혐오자가 맞아요.
“니가 흑인이라 민감한거야” “니가 여자라서 예민한거야” 이런 말 하는게 혐오분자들의 공통된 빻은 태도입니다.
“악플러에게 의연하게 대처해야지 안그러면 설리꼴 난다”라고 훈계하는 꼰대들과 전혀 다를게 없는 태도에요.
중국에 거주 한다고 해서 어떤 자격지심이나 피해의식이 나에게 있는지 아닌지와 상관 없이 ‘중국 거주자의 피해망상’이라는 워딩 자체로 갓파쿠씨는 제노포비아라는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한것일 뿐이에요.
그리고 앞에도 말했지만 다른곳이라면 몰라도 듀게에서는 피해의식이 생기거나 뭐나 아무런 감정이 안들어요. 여긴 이미 그런 혐오질 하는 쓰레기가 오래전부터 넘처 나는 곳이고 게시판 정화를 부르짖던 꼰대들 중 누구 하나 그런 혐오를 지적하고 제지 하던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바랄걸 바래야지요 :) 누울자릴 보고 다리를 뻗어야죠 :)
2020.02.02 21:11
그게 피해망상이 아니라면 중국 거주자라는 말에 인종혐오의 의미가 들어있다는 걸 증명해야죠. 중국 거주자라는 표현이 인종혐오라는건 피해망상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닙니다.
2020.02.02 21:26
"구체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혐오’를 이야기 하는데 자꾸 ‘혐오가 아닌 것’으로 물타기를 계속 하면 할 수록 바낭질만 되는데 그건 나쁘지 않아요."
본문 글을 보고 이런 말을 했던 인간이 뒤늦게 고심 끝에 찾아낸 꼬투리가 중국 거주자라는 표현이 인종혐오라는 건데, 애 많이 썼지만 구체적인 증명도 하지 못하면서 인종혐오라고 하는 건 무리수를 넘어서 피해망상이거나 악의적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죠.
2020.02.02 22:46
갓파쿠씨는 제노포비아 이기 전에 양심불량이군요.
1. 자기 댓글로 ‘중국 거주자라서 피해망상’이라고 써놓았으니 “중국 거주자라서 피해망상”에 대한 증거나 말해봐요.
2. ‘중국 거주자’ 라는 말은 아무 정치적 혐의가 없어요. 이건 “여성”, “장애인”처럼 그 자체로는 가치중립적인 말이에요.
그런데 “여성이라서 예민하다” 라거나 “장애인이니 여기에서 일할 수 없다”라고 한다면 전혀 다른 차원이 됩니다.
A. 갓파쿠씨는 나에게 “중국거주자라서 피해망상”이라고 했어요.
B. 그리고 내가 갓파쿠씨는 그 전에 ‘후베이성 지역을 방문했거나 체류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를 ‘중국 거주자’라고 잘못 말했어요.
A는 그냥 날것 그대로의 저열한 인종혐오이고 (이건 증명이 필요없는 혐오에요. 모르면 배워요. 이해 안되면 외우던가)
B는 인종혐오 관련한 감수성이 낮은 수준인 것을 나타냅니다. (원래 무식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유는 중요하지 않아요)
2020.02.02 23:48
이런 무논리에까지 답해줘야 하나 자괴감 들지만 소부씨 데리고 노는 김에 더 답해주면
뉴스를 좀 찾아보니 소부씨가 나한테 사기를 좀 쳤는데 제 워딩은 틀린게 아니었군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세계보건기구가 여행과 교역 제한을 권고하지 않았다며, 중국에서 오는 외국인들 입국을 제한할지는 부처 사이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서 오늘 발표 전까지는 후베이성이 아니라 중국 체류자들 입국을 검토했던게 맞구요.
오늘 발표에서 후베이성으로 제한해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본문에도 썼지만 발표 기준이 아닌 검토 기준으로 쓴 거기 때문에 중국 거주자라고 하는게 틀린게 아니고요.
글고 설사 후베이성 체류자를 중국 거주자로 잘 못 썼다고 하더라도 그게 인종혐오가 되는 어떤 근거나 주장도 대지 못하면서 인종혐오라는 동어반복만 하고 있어요.
'소부가 중국에 거주해서 피해망상'이라는 것은 이렇게 사기까지 쳐가면서 말도 안되는 억지 논리로 상대방을 인종혐오로 몰아가는 것이 피해망상때문이 아니라면 설명되기 어렵기 때문이고요.
그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저런 동어반복이 아니라 후베이성 체류자를 중국 거주자로 잘 못 쓴게 어떻게 인종혐오가 될 수 있는지 그 근거를 제대로 증명하세요.
글고 소부씨가 무식해서 자꾸 헛소리를 하는데 중국 거주자는 인종이 아닌데 어떻게 인종혐오가 되나요.
'소부가 중국에 거주해서 피해망상' 이건 소부 개인에 대한 혐오는 될 수 있지만, 중국 거주자에 대한 혐오도 될 수 없어요.
중국 거주자는 인종으로 묶이는 집단도 아닐 뿐더러 여성, 흑인, 장애인과 같이 특정되는 집단성도 없어요.
특정되는 집단성도 없는 중국 거주자라는 말에 이렇게 부들대면서 인종혐오라고 하는 것이 피해망상이라는 증거에요.
하나 더 얘기하자면 소부씨같은 쓰레기가 인종혐오를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코미디에요.
소부씨가 증명하지도 못하는 인종혐오 딱지를 계속해서 남발하는 것은 제가 본문에서 말한 것처럼 그냥 혐오팔이라는 증거일 뿐이고요.
2020.02.03 17:45
“중국에서 오는 외국인들 입국을 제한할지는 부처 사이 협의가 필요하다“ <—- 검토중이었던 것을 마치 결정난 것처럼 말했으니 결과적으로 거짓말한건데 뭘 그렇게 궁시렁 궁시렁~ “거짓말 하지 않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않겠습니다“ 하면 될걸;;
“중국 거주자는 인종이 아닌데 어떻게 인종혐오가 되나요.” <—- 인종혐오가 무엇인지 개념도 모른다는 자백이구요.
앞에도 ‘중국 거주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중국 거주자라서 피해망상...”이라는 발언을 지적했는데도 못알아 처먹어요. 역시 문해력이 참 더럽~
하도 못알아 처먹는거 같아서 ‘여성’이라는 지칭은 아무 문제 없으나 ‘여성이어서 예민한거야’ 같은 빻은 소리는 여성 혐오라고 친절이 예문까지 보여주는데도
못알아 처 먹어요. 이해가 안되면 그냥 외우라니까요? 와 지능이 얼마나 떨어지길래? 아니면 그냥 인성이 개쓰레긴가??
그리고 갓파쿠씨가 나에게 ‘쓰레기’라고 했으니 이제 나도 갓파쿠씨에게 말을 편하게 할게요~
갓파씨처럼 인종혐오자이면서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인종혐오인지 아닌지 자각도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욱 한심한 것은 인종혐오 피라미드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아시아인 주제에 인종혐오질을 한다는거에요. 아무리 대가리에 우동사리만 찼다지만 이렇게 비웃기는 존재가 따로 없어요.
2021.04.14 11:52
이 때는 이렇게 쳐발리고 또 어떤 뻘글로 본인의 열뻗친 대가리를 냉각시켰을지 좀 궁금하긴 하네 ㅋㅋ
중국인 입국금지나 이런 정서가 인종차별이 아닌 전염병에 대한 공포임은 동의합니다. 이걸 왜 미국 독감하고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일종의 자격지심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