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7 15:01
천만다행히도 일년 가까이 찌질거렸던 C는 아니고요
C를 마음 독하게 먹고 포기한 뒤에, 이번 학기에 알게 된 S라는, 알게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꽤 친해진 친구에게 개돌했다가 "지금은 연애할 생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속이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찌질찌질 남는 뒷맛도 없고 말이죠. 하긴 이 친구는 도대체 밥먹고 자고 할 시간은 있나 싶을 정도로 바쁘게 사는 사람이라 충분히 이해가 가요.
추수감사절 선물(?) 거하게 하나 받았네요
2014.11.27 15:26
2014.11.27 15:33
그럴리가요. 조만간 또 고생거리를 찾아내겠죠.
2014.11.27 15:31
2014.11.27 15:34
Challenge accepted!
2014.11.27 15:31
근데 저 지금은 연애할 생각이 없다는 해명을 들으니 이 최근 유행하는 이 짤방이 떠오르는군요(....)
2014.11.27 15:34
...못 본 걸로 하겠습니다
아 하품을 많이 해서 그런가 자꾸 눈물이
2014.11.27 15:38
2014.11.27 15:52
잔인하십니다! 제가 하려다가 삼킨 말을!! 222222
2014.11.27 16:00
망할...
2014.11.27 16:17
2014.11.27 16:27
오해하실까봐 노파심에 드리는 말이지만, 제가 무슨 싸이코패스라서 이런 댓글을 서슴없이 단 건 아니고 저에게도 많은 갈등과 고뇌의 시간이 있었다는 걸 알아주십사고....
2014.11.27 16:35
흥 늦었습니다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그냥 사악한 걸로 알겠습니다
2014.11.27 15:37
C, S 다음은 아마도 I
2014.11.27 15:41
Irene, Iris, Isabelle(Izzy), Idina
I로 시작하는 여자 영어 이름이 이것밖에 없던가요??
2014.11.27 20:18
2014.11.27 16:33
참 좋은 시절을 보내고 게신거라는....
2014.11.27 21:13
나도 차였었고, 아직도 아파하죠, 이걸로 위로가 되시길,,,나의 아픔을 잘 써먹으시길....좋은 사람 만나시길..
2014.11.28 00:15
전 구식인간인지라... 제목만 읽고 오래된 개그를 떠올렸습니다. 트랜스포머.
2014.11.2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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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2014년을 이제 평온하게 보내실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