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였습니다 으하하하

2014.11.27 15:01

아마데우스 조회 수:3864

천만다행히도 일년 가까이 찌질거렸던 C는 아니고요


C를 마음 독하게 먹고 포기한 뒤에, 이번 학기에 알게 된 S라는, 알게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꽤 친해진 친구에게 개돌했다가 "지금은 연애할 생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속이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찌질찌질 남는 뒷맛도 없고 말이죠. 하긴 이 친구는 도대체 밥먹고 자고 할 시간은 있나 싶을 정도로 바쁘게 사는 사람이라 충분히 이해가 가요.


추수감사절 선물(?) 거하게 하나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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