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5 20:54
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집의 위치는 1.5층 쯤에 위치한지라...
1층(기준평지)에서 계단 5-6개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철제대문을 기준으로 계단중 3개는 밖으로 노출됐고, 3개는 안으로 들어와있죠.
안에 계단 3개 다음에 현관문이 있고요.
근데 이 밖으로 3개만 노출된 계단에 언젠가부터 방울토마토가 버려져있는겁니다.
여러개도 아니고, 1개.
아니 반개요.
꼭 반입 베어물고 남은 반개를 거기다 버려두더군요.
당연히 주변의 개미들이 그거 먹으려고 달려들고요.
7월들어 똑같은 광경을 3-4번 보다보니...이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형사는 우연을 믿지 않아~ 정확한 문장이 안 떠오르는군요.)
문득 그 여자들 혼자사는 집에 분필로 낙서 하는 도둑인가 뭐시기 사건도 생각나고 그러네요.(물론 전 남자입니다.)
예민한걸까요?
그냥 동네 꼬맹이가 방울토마토 하나들고 왔다갔다하다가 한입 베어물고 버린걸까요?
최근 저를 신경쓰이게 하는 일입니다.
2012.07.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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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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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22:03
2012.07.26 00:04
참, 저도 얼마전 아파트 동입구에 고스톱패가 놓여져있어서 싹 모아서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