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유일하게 '같이' 보던 드라마였어요. 본가에 올때도 그래서 일부러 수요일에 왔는데.

5회부터 어라 뭔가 이상하다 했지만 관성의 법칙에 의해 하여튼 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면서 가족들끼리 응? 으응? 이러다가

하도야 쓰러지는거 보고는 모두들 약속이나 한것처럼 뭐 이런 개판 오분전.....-_-;;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이게 도대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는 캐릭터는 오재봉밖에 없어!!!!!!!!!!!!!!!!

 

예고편 꼬라지를 보니 내일은 서혜림이 사퇴를 하네요.  당선도 파격적으로 되더니 사퇴도 파격적으로.

만약 내가 지지한 정치인이 진짜 이런 행보를 걷는다면 증말 저주할듯.... -_-

 

대물 작가님 고맙습니다. 다음부터 드라마 고를때 너님 드라마는 꼭 피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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