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바꾸려는 시도

2019.12.18 17:25

예정수 조회 수:656

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생각나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단 3가지 뿐이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하다 



본인이 누굴 설득하는 일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자기인격이 무시당하면서도 상대의 지적을 고분고분 받아들일 사람이, 부모나 직장 상사의 타이름도 아닌데 누가 할까요? 오죽하면 넛지라는 책도 나왔겠어요. 


여기서 누군가를 바꿔놓는 시도가 가능할까요? (어느 유저건) 제압하고 없애버리면, 세상이 더 좋아질까요?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했었지만 사실 의견교환(우주의 팽창처럼 접점이 거의 없는 평행선과 방사형의) 가까운 경우도 있겠죠. 어쩌면 여기까지가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계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4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51
110799 학교급식에서의 채식 이슈, 채식주의자를 조롱하는 평론가 등 [31] 김실밥 2019.12.22 1556
110798 "미니언즈 특별전" 전시회 짧은 잡담 [2] 산호초2010 2019.12.22 416
110797 [넷플릭스] 겜알못이 위쳐 2화까지 본 소감 [2] 노리 2019.12.22 642
110796 이런저런 일기...(연애와 피자) [1] 안유미 2019.12.22 465
110795 스타워즈 - 공허의 제국 [10] googs 2019.12.22 655
110794 연애할 때 참고하시라고 [2] 가끔영화 2019.12.22 555
110793 4K로 리마스터링된 Wham!의 Last Christmas !! [7] 정우 2019.12.22 505
110792 이런저런 기사 이야기 [3] 메피스토 2019.12.22 468
110791 (바낭 화력지원) 무삭제 영화 감상하기엔 넷플릭스, 와챠가 좋을까요? [12] 귀장 2019.12.21 1585
110790 요즘 남초 커뮤니티에서 가장 꼴 보기 싫은 짓. [17] 귀장 2019.12.21 1938
110789 영화 "툴리"(스포!!!!) [10] 산호초2010 2019.12.21 745
110788 [바낭동참] 스톰트루퍼 이야기 [3] skelington 2019.12.21 418
110787 (노스포)넷플릭스의 위쳐 보고있습니다 [5] 정우 2019.12.21 721
110786 [바낭] 스타워즈 시리즈를 볼 때마다 느끼는 아쉬움 하나. [8] 로이배티 2019.12.21 662
110785 선배의 하소연에 답하며, 잠시 안녕 [9] 어디로갈까 2019.12.21 1065
110784 스포일러] 고양이 건드리지 마라 (Don't F**k with Cats) [2] 겨자 2019.12.21 1131
110783 현대자동차 와이파이 얘기... [24] 메피스토 2019.12.21 1417
110782 니혼진과 "쪽바리" [19] Sonny 2019.12.20 1226
110781 블루스 묻은 음악 7곡 [6] sogno 2019.12.20 408
110780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이야기(과연 진짜 목표는 무엇인가?) [7] 아리아 스타크 2019.12.20 1039
XE Login